Page 102 - 전시가이드 2022년 10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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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진 개인전 | 9. 14 – 10. 14                                              오송규 초대전 | 10. 19 – 10. 30
       ZEN갤러리 | T.042-364-4388         윤인자 초대전 | 10. 5 – 10. 29              콩세유미술관 | T.031-949-0654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나무는 하나의 개체를 넘어 복수로 형성되고, 수직과 수평의 전개는 날렵
                              하게 펼쳐진다. 청색, 적색, 녹색, 황색톤이 주는 색의 다변성은 작가가 추
                              구하고 모색하고 실험하는 결과물이다.



       최근 국내 국제적 정세, 지구 환경, 코로                                               수묵의 번짐과 스밈을 통하여 별들로 가
       나와 전쟁 등의 작품을 제작하다가 무거                                                 득 채워진 밤하늘의 공간과 어둠속에 단
       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번 전시 ‘낮달-                                               순한 형으로 나타나는 숲과 달빛에 빛나
       시리즈’ 작품을 제작하며 많은 이들이 마                                                는 강물의 표정, 구부러진 길 들을 통하
       음의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여 심상의 공간을 이루어내고 있다.
       임지민 초대전 | 9. 27 – 10. 23                                              Beyond the Scene전 | 8. 9 – 10. 30
       창의문뜰갤러리 | T.02-391-0012                                               토탈미술관 | T.02-379-7037






                                       백범영 개인전 | 10. 12 – 10. 18
                                          G・ART갤러리 | T.02-7227955
       고유성을 잃어버리지 않고자 하는 의지                                                  BTS가 던지는 메시지와 현대미술 작가
       를 담아내고 싶었다. 결과만을 보면서 달  자연은 인간을 가리지 않지만 선하게 변화시킨다. 산을 그리는 것은 고향       들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다르지 않
       려가는 불안한 사회 속에서 회복 의지를  을 찾아가는 마음의 표현이다. 시시콜콜 그렸던 산행의 결과들을 다시금         음을 보여주며, 7가지 키워드(정체성/다
       담은 내 스스로의 다짐이며 더불어 용기   내어본다. 편안한 자세로 와유(臥遊)를 즐긴다.                    양성/기억/연대/일상/환경/미래)로 BTS
       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응원이다.                                                 와 현대미술 작가들이 매개되어 있다.
       이현호 개인전 | 9. 16 – 10. 5                                               기다리는 방전 | 9. 1 – 10. 10
       청화랑 | T.543-1663                                                      평촌아트홀 | T.031-687-0543









       우리가  바라보는  익숙한  풍경을    뻔하                                             코로나 이후의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
       지 않은 풍경으로, ‘날씨와 시간과 바람                                                속에서 예술가들이 현실을 응시하고, 다
       을 생각하고 느끼게 하는 풍경’을 그리는                                                시 나아갈 날들을 찾는 방법을 공유한다.
       이현호 작가의 동양화로 풀어내는 빽빽                                                  전시는 총 6인 작가들의 다채로운 조형
       한 풍경을 감상해보자.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언어로 구성된다.

       하명은 개인전 | 10. 12 – 10. 31  Matters & its Conclusion | 9. 30 – 10. 27  이정훈 개인전 | 9. 14 – 10. 9  김태호 개인전 | 9. 15 – 10. 14
       청화랑 | T.02-543-1663    최정아갤러리 | T.02-540-5584  KCDF윈도우갤러리 | T.02-732-9382  표갤러리 | T.02-543-7337









       팝아트의 느낌으로 명작을 해체하고 재   김이수, 박현주, 지근욱 세 작가의 작품  나무와 금속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김태호는 회화의 존재적 근원에 도전한
       구성 하여 본인만의 입체그림으로 새로   을 '재료적' 측면에서 새롭게 감각하고 작  한국 고건축의 상징적 형태와 색감에서  다. 수직 수평의 그리드 구조로 칠해진
       운 작품을 해왔으며 선명하며 화려한 색  품의 이면에 가려진 작업의 행위와 과정   얻을 수 있는 조형을 활용하여 한옥의 조  두터운 색층을 깎아 일렁이는 듯한 물감
       감으로  작품은 조화롭고, 색감들이 서  에 주목하여 회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   형미를 분석하고 재해석한 디자인의 현   층의 리듬을 생성하고, 빼곡하게 채워진
       로 잘 어우러지게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각을 제시해보고자 기획되었다.       대 가구10여 점을 선보인다.       사각의 작은방들은 웅장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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