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2020년1월 전시가이드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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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미씨의 행복여행전Ⅳ | 19. 12. 18 – 1. 23                                       윤두현 개인전 | 19. 12. 20 – 1. 10
        올미아트스페이스 | T.02-733-2002           신동철 초대전 | 1. 4 – 1. 29              인천아트플랫폼 | T.032-760-1000
                                            구구갤러리 | T.02-2643-9990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표현
                                 하기 위해서 작가 자신도 자연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대
                                 부분의 시간을 자연속에서 함께한다.



        회화작가와  조각작가의  앙상블  전시로                                                 맥 운영체제(mac OS)에서 제공하는 바
        삼라만상이 잠드는 시간에 올미씨는 새                                                   탕화면 이미지를 소재로 전시장 양쪽 벽
        로운 여행을 위한 채비로 특별한 이야기                                                  면에 설치된 사진 작업 '모하비 낮밤(화
        를 가득 담은 보따리를 풀어 저 너머의                                                  이트/블랙)(2019)'를  함께,  핸드폰  바탕
        세계로 안내한 것이다.                                                           화면에 있는 이미지를 공개한다.
        장 보고시안전 | 19. 11. 29 – 5. 31                                           박윤영 전 | 19. 10. 18 – 1. 12
        우양미술관 | T.054-745-7075                                                 일민미술관 | T.02-2020-2055






                                       박해룡_삶에 물들이기전 | 19. 11. 5 – 1. 31
                                            여주미술관 | T.031-884-8803
        ‘불(꽃)’을 사용하여  형되는 재료의 모습,                                              체르노빌,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대규모
        발생되는 연기와 재, 타버린 구멍, 우연   회사원으로서, 기업인으로서, 화가로서, 그리고 미술관 관장으로서의 ‘인생      원전사고, 영국의 리비아 침공 등 동시대
        히 발생되는 색의 변화 등 작가의 실험적   사모작’을 시작한 박해룡의 개인전. 그림에 대한 강한 열망과 간절함이 배      특정 사건들을 조사하고 탐구하는 과정
        화염 액션으로 창작된 직, 간접적인 결과   어있는 10여 년간의 작업을 선보인다.                         에서 이미지와 텍스트를 자신의 개인적
        물을 보여주고자 한다.                                                           경험들과 뒤섞어 재구성했다.
        구지윤 개인전 | 19. 12. 14 – 1. 27                                           박서보전 | 19. 12. 12 – 2. 16
        63아트미술관 | T.02-789-5663                                                조현화랑 | T.051-747-8853









        구축과 파괴의 프로세스가 쉴 틈 없이 이                                                 박서보 작가는 캔버스 표면에 한지를 올
        뤄지는 복잡한 공사 현장처럼, 다양한 조                                                 리고 막대기나 자와 같은 도구를 사선으
        형 요소들이 서로 뒤엉키고 생성, 소멸하                                                 로 밀어내는 방식을 처음 시도한 이후 일
        기를 반복하는, 일종의 기형적이면서 추                                                  정한 간격의 긴 선을 만들어내는 방식으
        상적인 형태를 취한다.                                                           로 조형적 완성을 이뤄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변대용 개인전 | 1. 1 – 4. 26  방수연 개인전 | 1. 16 – 2. 7  노준 개인전 | 19. 12. 19 – 1. 8  이규식 개인전 | 19. 11. 7 – 1. 26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이유진갤러리 | T.02-542-4964  이화익갤러리 | T.02-730-7818  청주시립미술관 | T.043-201-2650









        인물은 흑과 백의 바둑돌을 연상케 한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본질에 관한 의미와  그는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반려동물들    교사시절 급식소에서 버린 플라스틱 용
        검은 몸과 흰색 머리를 한 인물의 색채와  고찰을 어둡고 쓸쓸한 서정성으로 풍경   에 주목해왔다. 작가는 이러한 만남에서  기를 재활용한 물감그릇과 물감이 마른
        표면의 광택과 부드러움이 바둑 기사가  에 주로 드러내는데 이러한 이미지들에     발생하는 인간과 동물과의 교감을 기본    찌꺼기로 제작한 작품 등 일상에서 만들
        시합을 진행 중일 때의 고요함, 긴장감으  는 다양한 층위의 감각과 혼재된 정체성  으로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사이의  어지는 소소한 사건과 물질 등 잉여의 시
        로 꽉 찬 그런 모습이다.          이 환영의 빛처럼 일렁거린다.       관계에 집중한다.               간에 관계된 작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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