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2020년1월 전시가이드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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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생각 삼각전 | 19. 10. 8 – 3. 10                                          게리 힐전 | 19. 11. 26 – 3. 8
        서울시립북서울어린이갤러리 | T.02-2124-8928    하늘 바람 별 시전 | 19. 12. 27 – 1. 5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T.031-228-3800
                                             갤러리내일 | T.02-391-5458

                                 바람이 우리들의 얼굴에 부딪칠 때 화가는 창문에 마주서서 새로운 하늘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그것은 세기를 여는 바람의 눈이다. 그들은 불가능
                                 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봄을 기다린다.



        워크북과 동화책 형식의 도록(공동출판                                                   ‘언어 예술가(Language Artist)’로서 그
        나선프레스)을 선보인다. 전시를 구성하                                                  의 일생에 걸친 사유의 결과물을 통해 열
        는 비평적 요소를 교육적 소재로 환원시                                                  린 상태로서의 언어와 이미지, 신체와 테
        켜 작품과 전시를 통한 새로운 교육 모델                                                 크놀로지, 가상과 실재공간에 대해 고찰
        과 지식을 전파하고자 한다.                                                        하는 대표 작품 24점을 소개한다.
        ‘반촌(泮村)’의 이야기전 | 19. 11. 8 – 3. 1                                      베이징에 부는 바람전 | 19. 10. 22 – 2. 2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1-551-5100






                                           이금주 개인전 | 1. 8 – 1. 14
                                            경인미술관 | T.02-733-4448(9)
        조선의 국립대학인 성균관과 ‘반촌’이라                                                  2000년  이후  중국에서  전개된  사회·정
        는 원조 대학가의 18세기 모습을 들여다   끌어안는다는 것은 누군가를 위로해 주고, 또 누군가로부터 위로받고 싶은       치·문화적 변화와 미술 등 1980-90년대
        보는 전시로, 그 독특한 지역 속에서 성   몸의 표현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나를 끌어안고, 남을 끌어안으며 세상을       의 급진적 사회 변화를 직접적으로 경험
        균관 유생과 반인이 만들어 내는 삶의 모   끌어안으려는 작가의 이상을 담았다.                           하지 않은 동시대의 중국 작가 22명의 작
        습들과 문화적 특성을 이야기 한다.                                                    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서울의 전차전 | 19. 12. 20 – 3. 29                                           백진 개인전 | 19. 12. 13 – 3. 8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아라리오뮤지엄인스페이스 | T.02-760-1742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일상을 회상하는                                                   백토(白土)물을 굳혀서 만든 판을 일정
        서울역사박물관의 유물 뿐 아니라, 한국                                                  한 간격으로 잘라낸 후, 각각 고유의 모
        전력공사  전기박물관  소장  보스트위크                                                 양을 지닌 이 도자 파편들을 유닛으로 삼
        사진첩, 한국전력공사 인사처 기록관의                                                   아 캔버스 위에 이어 붙이거나 쌓아서 율
        기록 등이 전시된다.                                                            동감이 넘치는 화면을 구성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때는 와요전 | 19. 12. 20 – 1. 17   이정록 개인전 | 19. 12. 12 – 2. 5  미술대상전 | 19. 12. 21 – 2. 15  배종헌 초대전 | 19. 11. 19 – 1. 5
        성북예술창작터 | T.02-2038-4901  소울아트스페이스 | T.051-731-5878  송은아트스페이스 | T.02-3448-0100   아르코미술관 | T.02-760-4602









        신동엽 시인 50주기와 더불어 진행되는  야고가 걸었던 길을 걸으려는 순례자들    예선과  온라인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어느 반지하 생활자의 산수유람’이라는
        문인사기획전5는 신동엽 시인 뿐 아니    은 10, 11세기 때부터 생겨났으며 프랑  송은미술대상 후보자 곽이브, 권혜원, 이  부제로 현대인의 구조화된 폭력성이 자
        라, 김학량, 문해주, 신정균, 홍장오 4인  스 남부 생장피드포르에서 시작해 피레  은실, 차지량 작가는 대상작가 선정을 위  연에  가한  흔적을  ‘산수화’로  변모시켜
        의 미술작가들이 신동엽의 문학을 바탕    네 산맥을 넘어 산티아고로 이어지는 길  한 최종심사인 제19회 송은미술대상 전   자연에 대한 그리움, 서정적 정서의 회복
        으로 작업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카미노 데 산티아고’로 불렸다.   시에 참여해 심사를 받게 된다.       을 위한 실천적 실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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