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2020년1월 전시가이드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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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머무는 밤전 | 19. 12. 12 – 1. 14                                         광장 3부. 2019전 | 19. 9. 7 –  2. 9
        광주신세계갤러리 | T.062-360-1271          장근헌 개인전 | 1. 1 – 1. 7               국립현대서울관 | T.02-3701-9500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항산 장근헌의 북콘서트 및 개인전이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북콘서트
                                 는 1월 1일 수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이번 전시는 단단하게 쌓아 올린
                                 필력과 함께 그의 인문정신의 정수를 엿보게 하는 전시다.



        밤하늘의 달과 잊혀진 마을풍경, 어둠 속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광장을 움직인
        의 화려한 빛의 환영과 풍경을 김춘재,                                                  공동체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속
        변지현, 이찬주, 정영주, 최수환, 다섯 명                                               에서 개인이 맞닥뜨리는 문제와 상황은
        의 작가가 어둠 속에서 발하는 빛의 이야                                                 어떤 것인지, 어떻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
        기를 들려준다.                                                               지 살펴본다.
        쥐구멍에 볕 든 날전 | 19. 12. 24 – 3. 1                                        제니 홀저전 | 19. 11. 23 – 7. 5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전남현 개인전 | 2. 5 – 2. 11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경자년(更子年) 쥐띠 해를 맞이해 이번                                                  작가는 40여 년간 텍스트(text)를 매개로
        특별전은 쥐에 관한 생태와 상징, 문화상   꽃(자연)이라는 소재를 통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잠깐     사회와 개인, 정치적 주제를 다뤄왔으며,
        을 조명하는 자리로, 유물과 영상 등 60  이라도 자연을 쳐다 볼 수 있는 여유를 이야기한다. 기계와 나 혹은 기계와     2017년부터 진행된 커미션 프로젝트는
        여 점의 자료를 바탕으로 쥐의 상징과 의   기계로 삶이 아니라 주변을 볼 수 있는 삶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관 내 서울박스와 로비, 과천관 야외
        미, 그 변화상을 짚어본다.                                                        공간에서 작품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
        자하 신위 탄생 250주년 기념전 | 19. 11. 5 – 3. 8                                  박찬경전 | 19. 10. 26 – 2. 23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국립현대서울관 | T.02-3701-9500









        신위의 호인 ‘자하(紫霞)’는 신선의 세계                                                우리에게 익숙한 미술사와 미술관이 문
        를 물들이는 자줏빛 노을을 뜻한다. 신선                                                 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작가의 비판과 성
        처럼 고결한 삶을 꿈꾸었던 신위의 예술                                                  찰은 ‘재난 이후’라는 주제 아래 후쿠시
        이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중앙                                                  마 원전사고와 석가모니의 열반 등을 다
        박물관 서화실에서 펼쳐진다.                                                        룬 작품으로 이어진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손세기·손창근 기증 명품 서화전 | 19. 11. 11 – 3. 15  한국 비디오 아트 7090전 | T19. 11. 28 – 5. 31  김순기 전 | 19. 12. 1 – 1. 27  이경성을 회고하다전 | 19. 9. 27 – 3. 29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38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19세기 서화 수요층의 확장과 새로운 미  1970년대  비디오  아트에서  시작하여  농가를 개조한 작업실에 거주하면서 동·  이번  전시는  이경성이  국립현대미술관
        감(美感)에 부응하며 김정희 일파 및 직  1980~1990년대 장치적인 비디오 조각,  서양의 철학, 시간과 공간 개념에 관한  장으로 재임한 시절의 자료를 중심으로
        업 화가들이 개성적인 작품을 제작했던  영상 이미지와 서사에 주목한 1990년대  탐구를 바탕으로 영상, 설치, 드로잉, 회  국립현대미술관, 더 나아가 한국 미술관
        양상을 조명한다. 전시품 중 절반 이상이  후반 싱글채널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세   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술과 삶의  제도의  형성과  전개과정을  가늠해보는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이다.          대별 특성과 변화를 조명한다.       관계를 고찰해왔다.              아카이브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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