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박삼영 초대전 2. 23 – 3. 6 세종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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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 Eve 박삼영갤러리















                                                              울창한 사랑의 녹음
                                                              안개 자욱했던 새벽이 걷히고

                                                              이슬방울 머금은 푸른 잎새에
                                                              눈부신 아침 햇살 찾아와
                                                              울창한 녹음속으로
                                                              사랑의 꿈 끝이 없어라











                           에덴의 녹음 속으로  73x91cm  캔버스에 아크릴  2022








                                                                          호수에 잠기는 추상의 발레
                                                                          백조는 하얀 호수의 마음이 되어
                                                                          차이콥스키는 언제나
                                                                          석상처럼 다가오는 호수의 이미지

                                                                          백조와 호수와 발레와
                                                                          바이올린이 말하는
                                                                          나의 화실의 작업
                                                                          언제나 여름으로 출렁이는
                                                                          Jefferson가의 손바닥만한
                                                                          화실의 의미를
                                                                          말하고 싶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85x68cm  종이에 아크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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