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 & Eve 박삼영갤러리
아담과 이브는
서로가 사랑하고
때로는 서로 미워하고
서로서로 좋아했다가
서로서로 싫어했다가
사랑의 음악은 때로는
신의 은총과 노여움으로
수채화처럼 번져가면서
미학을 주제로 한 작업을 한다.
서로가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79x95cm 패브릭에 아크릴 2022
기도하게 하소서
예수가 메어 달린
십자가의 고난
그대 눈물이 고이는
두 손 모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기도하고 울게 하소서
신의 손길로 72.7x100cm 캔버스에 아크릴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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