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 - 100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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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프로젝트
목표를 매일 글로 쓰고 질문하면 이루어진다
공장의 말단직원으로 근무하던 스콧 애덤스는 ‘나는 신문에 배급되는 유명한 시사만화 작
가가 될 것이다.’라는 글귀를 하루에 열다섯 번씩 썼다. 비록 당시 그의 만화는 신문사들로
부터 수도 없이 거절당하는 상태였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결국 스스로 하루에
15번씩 썼던 글귀를 현실로 만들고야 말았다. 자신의 만화 ‘딜버트’는 유명하게 된 것이다.
그 후 그는 예전에 썼던 글귀를 바꾸어 ‘나는 세계 최고의 만화가가 되겠다’고 하루에 15
번씩 계속 썼다. 지금 만화 ‘딜버트’는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신문에 실리고 있으며 딜버
트 홈 페이지는 하루 10만명 이상의 방문자들이 접속하고 있다. 이제 세계 어디서나 딜버
트 캐릭터로 장식되어 있는 많은 제품들을 볼 수 있다.
성취노트에 100일간 매일 마음속의 강렬한 목표를 매일 5번 써보자! 하루에 10분도 안
걸리는 5번 쓰기가 상상력, 결단력, 집중력, 실행력의 발전소가 된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미
래를 한 줄로 요약하여 반복적으로 쓰는 일은 강렬한 소망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상상력’이 ‘이성’을 이끌어 나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 내부에서 창조된
미래를 먼저 행동으로 옮기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5번 쓴다는 것은 자신에게 5번의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말을 거는 것이다. 질문은 위대
한 힘으로 ‘의식의 레이저’이다. 우리는 질문을 통해 감정과 행동을 결정한다. 5번 질문하다
보면 ‘이것을 어떤 방법으로 하지?’,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지?’, ‘누구를 만나 협력을 구
하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지?’라는 실제 상황에 직면한다. 즉 지금 나의 삶의 열정과
장차 나에게 어울리는 미래가 어떤 모습인지가 선명하고 생생하게 묘사된다. 결국 환경도,
경험도 마음속 그림에 복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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