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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맵 100일 프로젝트 매뉴얼


          김O학  메타  코치님의  간결한  글쓰기는  나의  목마름을  채워주었다.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만  앞섰지  어떻게  써야하는지  방법을  모르고

          있었다.  귀에  쏘옥  들어오게  설명을  해주셨다.  설명을  간결하게
          핵심만  짚어  주신다는  것은  그만큼  글도  그렇게  쓴다는  것이다.



          한  가지를  제대로  하면  다른  것도  잘하게  된다는  것을  수업을  통해
          터득하고  있다.  한  교과를  깊이  파고  제대로  가르치면  다른  교과도

          훤히  보인다는  것을.  모든  일이  다  그렇다.  수업  시간에  이런  말을
          했다.  글을  두루뭉술하게  쓰면  생각과  말도  그렇게  된다고.  나한테

          하는  소리이기도  하다.


          글에  대한  목마름이  심한  이유는  뭘까?


          잠재의식에는  책을  내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  책을  내면  뭐가  좋은데?

          강의를  하고  싶은  것이다.  결국은  명강사가  되고  싶은  것이다.  내가
          살아온  과정을  들려주고  이렇게  하니  이렇게  변하더라.  함께

          해보자라는  메세지를  던져  주고  싶었다.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된
          계기는  100세, 12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떠올리면서  자연스럽게  가진  마음이다.


          그동안  열심히  살았으니  이제부터  쉬며  보내라고  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다.  60세  정년  후  그냥  보내다  보니  98세가  되었고
          뒤돌아보니  38년이라는  긴  세월을  허망하게  보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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