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8 - 동북포루 수리보고서-2020.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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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공사 과정
〔사진3-268〕 화강석 계단 우측면 〔사진3-269〕 화강석 계단 전면 〔사진3-270〕 화강석 계단 좌측면
화강석 계단은 해체 후 화성 사업소의 요청에 따라 여장에서 관람객들이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디딤돌
로 사용할 계획이었다. 해체를 진행하자 모든 화강석이 사방이 평평한 돌이 아니라 판석을 조립하고 안
에는 잡석 콘크리드 다짐하여 메꾼 것으로 확인되었다. 때문에 울퉁불퉁한 판석은 이용할 가치가 없어
폐기 처리하도록 하였으며 가장 나중에 반출하였다. 해체하여도 주변에 비계봉이 덧집과 연결된 상황이
라 옮길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특히 바닥부에 봉이 위치하여 무거운 돌을 옮기는 것이 쉽지 않았다. 작
업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한쪽으로 치우고 적재해야 했다. 돌을 끌고 가면 주변부의 성상로 등이
훼손될 수가 있어 미장 시에 사용하는 흙을 바닥에 여기저기 연결된 가설 덧집 비계봉 높이로 쌓고 돌
이 이동될 수 있도록 하였다. 미끄러질 수 있도록 받침목을 깔아 이동하고 마지막 폐기물 반출 시에 크
레인으로 반출하였다.
〔사진3-271〕 해체 작업 〔사진3-272〕 해체된 판석
〔사진3-273〕 판석과 기초 해체 〔사진3-274〕 판석과 기초 해체 〔사진3-275〕 실 띠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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