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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 광장 서울인 2023 Winter _ Vol. 385

서울인 광장

신민철(34회)동문, 최상대(36회)동문,
수상
자인테크놀로지(주)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임명

신민철(34회)동문이 경영하는 자인테크놀로지 최상대(36회·전 기획재정부 2차관)동문을 주
김계수(6회) 동문,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수상작이 된 조창환 시인의 열두 번째 시집 『건들거리네』에는 노경에 들어선 (주)가 환경부 2023년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에 임명했다고
시인이 바라보는 인간과 존재의 근원에 대한 사색의 흔적이 담겨 있다. 여유
20선에 선정되어 우수성과 20선 증서를 받았다. 외교부가 밝혔다. 최상대(행시 34회)동문은 경
“이국 땅에서 살망정 로운 시선으로 사물과 이웃을 바라보는 시인의 태도에서 독자는 따뜻한 휴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는 환경 분야에 대한 국 북 포항 출신으로 서울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
어디 가서나 없어서는 머니스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 업했다. 최 신임 대사는 1990년 기획예산처에
안 될 인물이 되고자 가까운 이웃 사람의 아픔과 죽음, 상실과 소멸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애 여한 연구책임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노력하고 정을 나누기 상적 감정이나 과장된 제스추어를 보이지 않고 담담한 언어로 차분하게 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재정혁신국장, 사
위해” 1971년 재독일 술하여 현대시다운 미학적 거리두기의 충실한 기법을 읽을 수 있다.
자인테크놀로지는 IoT기반 하수관망 복합 수질 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2차
서울고동문회를 창립
및 수량 계측기시스템을 개발하여 분야별 최우 관 등을 역임했다. 2005년에는 국제부흥개발은
하고 초대회장을 역임
수 기술로 인정받았다. 행(IBRD) 선임 자문관을 지내기도 했다. 최 대사는 기재부 내 예산 관련 주요
한 김계수(6회·의학 자인테크놀로지(주)는 이어 13일 경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예산통'이다. 최 대사는 기재부 직원들이 뽑는 '닮고
박사, 현 파독광부기념 양창수(22회) 동문, 제7회 천고법치문화상 수상 재난안전연구개발 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행정안전부상을 수상했다. 싶은 상사'에 세 번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회관 운영위원회 명예관장)동문이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 5일 오전 서울 송
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정부주관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양창수(22회·전 대법관·현 법무부 민법개정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위원회 위원장)동문이 제7회 천고법치문화상 수
김 박사의 이번 훈장 수상은 의사로서 파독 광부, 간호사 대상 무료 정기 건 상자로 선정되었다. 새의자 기타
강검진 봉사와 파독광부기념회관에 수차례 재정지원을 하며 기념회관 운영 천고법치문화재단(이사장 송종의 전 법제처장)
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 “양창수 전 대법관이 국내 민법학의 최고 권
전날 4일에는 정부가 주관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국내·외 위자로 법학계와 실무계의 발전을 견인해 법질 정형식(32회)동문,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장홍선(10회) 동문, 올해도 연세의료원에 5억 기부
거주 중인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을 초청해 열린 파독 근로 60 서 수호와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
주년 기념 오찬식에서 대통령 내외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형식(32회·사법연 장홍선(10회·현 극동유화(주) 회장) 총동창회
김계수 박사는 2004년 40여 년간 독일에서 의사로 활동하면서 현지에서 한 양창수 동문은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 수원 17기, 현 대전고 고문이 11월 2일 연세의료원을 방문하여 5억
국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지역 동창회를 예교수, 법무부 민법개정위원회 위원장, 제18대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으로 등법원장)동문이 11 원 상당의 극동유화주식(10만 주)을 기부해 화
활성화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서울인상’을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에 힘쓰고 있다. 월16일 헌법재판관 제다. 기증된 주식은 사회 취약 계층의 의료비
수상한 바 있다. 서울고유럽동문회(이하 서유회) 김규헌(25회·QLEX법률사 시상식은 11월 2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후보자로 지명됐다. 지원 및 연세의료원 의료서비스 발전에 사용될
무소 대표)회장은 “이번 김계수 박사의 목련장 수상을 서유회 회원들과 함께 열렸다. 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법치주의 확립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 대통령은 물러나는 헌 예정이다. 장 고문은 2017년에 저소득층 의료비
축하”드리고, 김 박사 방한을 계기로 “10월 18일(수) 모처에서 서유회 하반 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법재판소장 후임 후보 지원을 위해 연세의료원에 2억 원을 기부했으
기 정기모임 축하연을 겸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로 정 대전고등법원 며, 앞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 12
장을 지명했다. 월 연세의료원에 ‘코로나19 응급병상 설치’ 지원
김기철(27회) 동문, ‘자랑스러운 서울의대인’ 선정 성향을 넘어 존경받는 을 위해 현금 1억 원과 극동유화 관계사 선인자동차가 1억 원 등 총 2억 원
조창환(15회)동문, ‘목월문학상’ 수상 원칙주의자로 평가받는 정형식 후보자는 1961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32 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에도 매해 저소득층 수술
김기철(27회·함춘 여성클리닉산부인과 대표원 회)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법리 비 1억 2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조창환(시인·15회 동기회장)동문이 장)동문이 2023년 서을대학교 의과대학 ’자랑스 판단이 세밀하고 온화하고 점잖은 성품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법
2023년도 제16회 ‘목월문학상’ 수상자로 러운 서울의대인‘에 선정되었다. 원 내 형사재판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선정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을 받 지난 11월22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40주 대통령실은 이날 “정 지명자는 1988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
아 경주시에서 주관하는 목월문학상은 경 년 동창의 날에 동창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래 35년 동안 서울고법·수원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며 해박한 법리와 공정
주 출신 박목월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 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서울의대인‘ 패를 수상 한 재판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법관”이라면서 “자질과 덕목, 법조계의 신
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상금 6000만원 했다. 망을 두루 갖추고 있어 현재 본연의 직무를 수행하는 재판관으로서 더없는
으로 우리나라 문학상 가운데 그 규모가 1992년에 서초동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불임치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법원 안팎에서도 정 후보자를
제일 큰 것이다. 시상식은 12월 1일 경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거행된다. 료를 위한 시술과 수술, 기형아의 사전검진, 진단 ‘성향을 떠나 존경받는 원칙주의자’라고 평가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경주시의회·동아일보가 후 이 추축인 산부인과를 개원하여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러 명의 원장들이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정 후보자를 재판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대
원하며 동리목월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같이 운영하는 가운데 김기철 동문은 대표원장으로 병원을 이끌고 있다. 통령이 지명하는 헌재 재판관은 국회 본회의 인준 표결을 거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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