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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 사실 지금도 나는 골프나 등산보다 음악을 듣거나 연주하는 시간이 더
즐겁다.

올해 9년차인 ‘태화강 재즈 페스티벌’은 2023년 예산 증액이 되어 한 단계 도
약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고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바다 환경 보호와 전
세계의 지도에 동해가 East Sea 로 표기되는 그날까지 !! 라는 슬로건으로 2020
년 새로 개발한 아이템인 ‘이스트씨 페스티벌’ 은 이제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
는 중이다. 앞으로 10년 이내 태화강 재즈페스티벌은 국내 3대 재즈페스티벌중

하나로 이스트씨 페스티벌은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자리
를 잡는 것이 목표이다.

나의 사업 좌우명은 인무원려 필유근우(人無遠慮 必有近憂 사람이 멀리 보지
못하면 가까운 곳에 근심이 생긴다.)이다. 소탐대실하지 말고 늦더라도 꾸준히
원하는 바를 향하여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는 것이 30년간 사업을 하면서 터득한
나의 방식이다. 하고 싶은 일을 계속 할 수 있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게 건강
이 함께 하기를 소망한다.

49 _ 4060 우리들의 3色5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