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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135
120 남전교회
익산시 오산면 남전1길 87
미국 남장로회 소속 선교사로 입국한 전킨 선교사 (한국 명 전위
렴) 는 1893년 9월 육로를 이용해 전주를 답사한 후 서울로 올
라갔다. 1894년 레이놀즈 선교사 (한국 명 이눌서) 는 해로를 이
용, 군산에 도착해 전주로 들어갔다. 선교사들은 사람들이
오가는 길 또는 장터에서 복음을 전했다. 이들의 복음을 받
아들인 7명 (이름이 전해지지 않음) 을 중심으로 군산의 전킨 선교 익산 4.4 만세운동 순국열사비
사 집을 중심으로 주일을 지키던 모임이 남전교회의 시작이
다. (1879년 설립된 익산 최초의 교회) 1919년 3.1 운동 (4. 4 익산 솜리
독립만세운동) 의 진원지이며, 또한 만세운동의 현장에서 순국한
문용기 열사, 박영문 열사, 장경춘 열사, 박도현 열사를 낳은
교회이기도 하다.
“남전교회는 익산 지역 최초의 교회이며,
100년 넘은 당회록을 보존하고 있다.
1919년 익산의 3.1운동인 솔내 4.4 만세운동은
남전교회를 중심으로 한 조직적인 만세 운동이었다” 성도 남전 박병호 선생 순교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유적교회 지정 제1호 익산노회 남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