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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173


                                          158  상월교회

                                          영암군 학산면 상월상리길 42



















                                                                         상월교회


                                         “상월교회는 영암군 내에서도
                                   6·25 전쟁 당시 순교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이다”


                               상월교회는 1947년 7월 1일 진성구 성도가 자신의 집을 예배당
                               으로 드림으로 시작된 교회다. 초대 교역자로는 신덕철 전도사
                               가 부임하였다. 상월교회는 6. 25전쟁 당시 출발부터 뜨겁게 기
                               도하고 열심이 있었다. 6. 25 당시에는 영암지역의 다른 교회들
                               처럼 공산당에 의해 엄청난 박해를 받았다. 그럼에도 성도들은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신앙의 절개를 굽히지 않았다. 이들
                               을 핍박한 자들은 북에서 침공한 공산당들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동조한 지역의 공산주의자들도 있었다. 그들은 25명이나 되는
                               상월교회 성도들을 총칼과 죽창으로 무참하게 죽였다.














                        순교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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