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9 - 2023서울고 기념문집fo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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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멀지 않은 옛날, 강판을 독점하며 품질부문 애먹이던 포항제철이
                   POSCO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단다. 그리고 연료전지 사업에 뛰어들어 야심차게
                   사업을 전개 한단다.



                     “안녕하세요? 황진석입니다. POSCO에서 파견 나왔습니다.” 일 잘하고 똘똘한
                   친구라 좋은 인상을 주는 친구였는데, 우연한 기회에 알고 보니 서울고 45회란
                   다. 어쩐지 뭔가 다르더라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어느덧 지천명, 베풀고만 살아도 그동안 입은
                   인연의 덕을 다 갚고 떠날 수 있을지 염려스럽지만 오늘도 서울인의 긍지와 자
                   부심을 안고 사는 나와 서울인의 인연은 진행형이다. 기대 하시라!!! 세계를 무

                   대로 뛰는 서울인의 활약을 보라. 서울인이여 장하고 중하고 귀하도다!!!


                                               <※ 이 글은 2014년 2월 졸업 30주년에 투고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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