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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행사                                                                                                                                                                                        최근  주요 행사




             부도 많이 하고 어려운 이들을 많이 도우라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가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행사                                                셀렉트USA
               이런 관점에서 저는 감히 정치와 경제의 과학화를 주장합니다. 이념에서 벗어나 집합적인 하나의 결과로서의
             정치를 좀 과학화하자는 겁니다. 그전에는 어떤 새로운 정책이 나올 때 이게 과연 무엇인가 몰랐었는데 이의 결과
             를 수치화했습니다. 정책별로, 사항별로, 집단별로 정책의 효과를 측정해 보는 겁니다. 처음에는 생소하겠으나 익
             숙해 지면 그것이 일종의 표준 분석처럼 돼서 범용화 될 것입니다. 이는 정치 경제에 관한 정책을 과학화하자는 것
             이므로 이를 진영간에 다투고 비판만 하는 풍토를 바꿀 수 있습니다.                                                                                                                2023 SelectUSA 투자정상회의

               <결어>                                                                                                                                               2023 SelectUSA 투자정상회의가 5월1일 부
               세상에 일사천리로 완전하게 하나로 해결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을 해야 되겠다 라는 것이 기자                                                                                     터 4일까지 워싱턴 DC 근교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
             로서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중앙일보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는데 중앙일보가 어떤 걸 추구하느냐라                                                                                        버에서 개최되었는데, 83개국에서 4900여명이 참
             고 하는 질문을 가끔 받습니다. 저는 <중앙>을 일종의 <중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중용은 뭐냐 하면 저희 중앙일                                                                                    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한미기업인친선포럼에
             보는 소위 부작위에 의한 반사적 이익을 취하거나 그렇게 그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뭔가 대안을 모색을 해                                                                                       서 민선식 회장이 포럼 경제사절단과 함께 참석하
             서 제시를 하고 또 그것에 대해서 평가도 받고 의견도 받고 하는 언론기관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자                                                                                      는 등 한국에서도 100명이 넘게 참석하였다. 주한
             로 <중>이라는 게 적중하다라고 하는 의미에서의 중이고요 <앙>은 그걸 유지하는 것, 항상성을 지키는 것이라고                                                                                      미국 대사관 Jay Biggs 상무공사직무대행을 비롯
             생각합니다.                                                                                                  한 관계자들이 참석자들 모임을 주선하고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현실이 중요합니다. 변화하는 것을 통해서 늘 모색을 많이 하고 제로 베이스에서 봐야 합니다. 어제까지의 우리                                           SelectUSA투자정상회의는 미국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2012년 부터 매년 상무성 주관으로 연방정부 경제
             의 전제가 다 틀릴 수가 있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나라 아닙니까? 그래                                          관련 부처와 주정부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고위급 투자진흥회의인데, 한미기업인친선포럼은 2019년 처음 참석
             서 이런 특성을 살리고 또 소위 인터디펜던씨(상호의존성)를 더 높이는 게 우리의 살길이기 때문에 남들이 어떻게                                           하였고, 그 이후 매년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해오고 있다. 미국정부의 거시적인 경제산업정책 흐름을 직접적으로
             생각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저는 늘 생각을 합니다. 부족한 말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듣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기업의 구체적인 투자사업와 관련해서 연방정부 담당자나 주정부로부터
               감사합니다.                                                                                                세부적인 정보를 얻거나 애로사항을 협의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고, 미국 정부 당국자나 경제계 인사들과의 네트
                                                                                                                     워크를 구축하고 강화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산업별 지역별 피칭세션 (발표경연대회)에
                                                                                                                     참여하여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도 있다.

                                                                                                                      올해 투자정상회의에는 미국정부에서 Gina Raimondo 상무장관, Anthony Blinken 국무장관, Miguel
                                                                                                                     Cardona 교육부 장관, Pete Buttigieg교통부장관과 Jennifer Granholm 에너지장관 등 5명의 장관과, Lael
                                                                                                                     Brainard 국가경제위원장 등 백악관 고위인사, 14명의 주지사, 미 수출입은행장, 그리고 기업계 인사 등 주요인
                                                                                                                     사들이 참석하여 미국 정부의 경제 정책, 경제안보 관련 3대입법 (반도체법, 인프라법, 인플레이션감축법) 집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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