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김영희 작가 전시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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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프리즘, 네 개의 빛








                       네 번째 섹션에서는 그동안 Soft Sculpture와 회화 등 다채로운 시

                       도들로 존재의 소멸과 죽음에 대해 천착해온 손창은 작가의 작품
                        두 점을 선보입니다. 김영희 작가의 작품인 '심장으로 가는 미로,

                       귀' 와 '영혼 혹은 심장을 채집한 목걸이'에서 비틀린 욕망이 불러
                       올 죽음의 그림자를 예민하게 포착해내고, 그것을 자신만의 화폭

                                             에 신비롭게 담아냈습니다.



                       김영희 작가의 작품에서 서로 다른 영감을 오려내어 색다른 파장을
                       만들어낸 작가들의 고유한 세계와 인식을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

                                           운 감상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김영희 김화은 권세림 손창은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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