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신원_영미,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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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키스의 물리학



                                               ‘에비’의  남사친(남자사람친구) ‘케일럽’은  자신이  에비의  연애  상대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  중이다.
                                               에비의  베스트  프렌드이기도  하고,  에비를  계속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에비에게  키스할  뻔  한  순간도  무려  17번이나 된다!

                                               하지만, 17세  소녀  에비  베컴은  지금까지  연애에  관심이  있던  적이  없었다.
                                               좋아하는  수학  공부를  하느라  바빴고,  불안  증세에  자주  시달린  탓이다.
                                               사실,  키스를  상상하면  뭔가  배가  꿈틀거리며  이상하고,  기분  나쁜  것이라
                                               고  생각하는  것도  한  몫  한다.

                                               그러나  그녀의  절친  케일럽과  심리상담사의  도움으로  에비는  과거에  비해
                                               좀  더  용감해졌다.  그  용기  덕분일까?  에비는  어렵기로  유명한  물리  경시
                                               대회에  참가  신청서를  내고,  자신에게  작업을  걸던  새로운  남학생도  만나

                                               보기로  한다.
                                저  자
                    에이미 노엘 파크스                 케일럽  코빅은  친구  에비가  연애할  마음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혹여  에비가  남자친구를  만든다면  자신을  선택할  거라  믿고  있다.  그  사
                                               실을  모르는  에비는  늘어진  머리칼에  수학을  잘  하는  남자  전학생과  만나
                                발행일
                                               기로  했다며  케일럽에게  데이트를  지켜봐  달라는  부탁을  하고,  케일럽은
                           2020년 9월
                                               충격에  휩싸인다.  그  정체  모를  이방인이  주변을  맴도는  한,  에비가  자신

                                               에게  눈길을  줄  리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케일럽은  에비의  관심을  끌  만
                                분  량           한  온라인  카페를  개설하기로  마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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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에비는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남자  아이와  사랑에  빠지는  게  가
                                분  류           능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청소년 소설
                                               에비와  케일럽,  두  주인공의  관점에서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로맨틱  코미

                                               디  소설로,  제니  한,  레인보우  로웰,  스테파니  퍼킨스의  작품을  좋아하는
                                언어권
                                               팬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영어



                                               저자  소개

                              [  문의 ]
                                               에이미  노엘  파크스는  에비처럼  수학과  물리학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미
                        황지현  대리                시건  대학에서  수학교육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재미  없는  수학  수업

                   children@swla.co.kr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  미래의  교사들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가르치고  있
                                               다.  그의  이야기는  미국의  중서부  지역을  배경으로  똑똑한  소녀와  페미니
                                               스트  소년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물리학  서적과  연애  소
                                               설,  모든  종류의  단  과자를  좋아하며,  그룹  ‘원디렉션’의  가사에서  이야기

                                               의  영감을  얻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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