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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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로 내려오리로다.
그리하여 일체 권속이 다 하늘 사람이 되게 하리라. 미륵하생
경에 령제천성 교화중생(令諸天星 敎化衆生) 하늘의 별이 모든
중생을 교화시켜 호령한다는 예언 등에서 조희성님의 이름 희성
(熙星)이라는 이름으로 이 세상에 나타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소
사 역곡에 사는 많은 흰 무리들은 그분이 바로 감로수 이슬성령
을 내리는 생미륵불임을 알아보고 따르고 있다고 한다. 격암유
록 초장에 욕식창생보명처 길성조림진십승(欲識蒼生保命處 吉星
照臨眞十勝)라는 예언 말씀이 있듯이 생명을 보전하고 하늘의
지식을 구하는 곳은 길한 별이 밝게 비추어 임하는 곳, 바로 이
기신 하나님이 있는 곳이라고 그들은 이해하고 있다.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 소멸사신품(掃滅邪神品)
제 4 금제천성 교화중생 염불존심 충효인의 편시수행 일체천성
불취위화 (今諸天星 敎化衆生 念佛存心 忠孝仁義 便是脩行 一
切天星 不取爲禍) 이제 모든 하늘의 별로써 중생을 교화하여 마
음에 염불이 끊이지 않게 하며, 충효인의(忠孝仁義)를 수행케 하
리니, 일체 하늘의 별들로 하여금 화를 입지 못하게 하겠노라.
해설: 이 경구에서 보는 『하늘의 별(天星)』의 바른 뜻은 본래 하
늘(天)은 부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하늘의 별이 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밝은 별이요 그러므로 밝은 별이라고 하는 부처님의 이
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뜻으로 석존은 법화경에서 하늘
의 샛별을 보고 보리를 증득하였다고 하였으나 석존도 그 별은
별이 아니다라고 한 것과 뜻이 같음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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