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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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조선이 지금은 군대도 군함도 없는
약소국으로 외국의 침략을 당하지만, 불원장래에 하늘에서 신
(神)이 강림하여 조선은 신(神)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는 경고를
일본 정부에 했다고 한다.
옛 유대 땅에 빛이 나타나 세계를 비침 같이 조선(朝鮮)은 동
방의 빛으로 세계를 비치는 등불이 되리라”는 엄청난 폭탄같은
예언을 하였던 것이다. 이 예언은 자기 나라(日本)의 위정자들을
책망하고 조선인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진심 어린 예언이었다.
예언한 지 한 세기가 다 될 즈음에 그 예언이 실현되어 동방의
빛인 구세주가 한국 땅에 나타나 세계를 향해 영생의 세계가 도
래했다고 외치며 밝은 빛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언적인 시(詩)를 읊었던 인도의 시성 타고르도 1920년대 그
당시에 조선을 “동방(東方)의 등불”이라고 노래로 예언한 적이
있었음을 우리는 상기해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로부터
중국의 성현들도 조선을 “군자예의지국”(君子禮儀之國)이라 하
였다.
뿐만 아니라, 삼신산(三神山)에 불로초(不老草)가 있다고 예언
하였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진시황이 동남동녀(童男童女) 500
쌍을 조선에 보내 불로초를 구해 오라고 명령했던 일도 있다.
예의를 모르면 군자(君子)국인 동이(東夷, 조선)에 가서 배워오
라고 할 정도였다. 이를 미루어 보면 이미 조선이란 곳은 단군
왕조시대에 고결한 히브리 문화인 모세 율법의 법도와 예법을
준수할 줄 아는 고등문화를 가진 천손민족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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