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3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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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의 아들 다섯 중 셋째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고 셀라는 에벨
을 낳았는데, 에벨의 큰 아들 벨렉(B.C2,357-2,118년)은 르우를
낳고 르우는 스룩을 낳고 계속해서 나홀, 데라,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단까지 이른다. 야곱의 다섯 번째 아들 단(DAN)의 후손들
이 지금으로부터 약 3천년 전에 가나안 소라 땅에서 동쪽으로
이주하여 한반도에 정착한 한민족이다.
1. 한민족의 시원은 히브리민족이다
한민족(단지파)은 BC 1073년경에 고대 이스라엘의 최북단 헬
몬산 남쪽 기슭 ‘단(라이스)’에서 동쪽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였다.
지금의 레바논에서 시리아, 이라크의 모술과 아르빌, 이란의 테
브리즈와 아르다빌,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 이르렀다. 거기서
카스피 바다를 건너 투르크메니스탄의 마리, 우즈베키스탄의 사
마르칸트와 타시켄트, 카자흐스탄의 침켄트와 알마티, 천산북로
를 경유하여 BC 1065년경 알타이산맥 아래에 위치한 중국서북
부의 쿠둔과 부얼진까지 왔다.
18) 현재 아랍민족은 이스마엘의 후손이 퍼져있고, 롯의 후손 모압과 암몬족
속, 그 밖에 셈의 아들인 엘람족, 아수르족, 룻족, 아람족등이 섞여 있다.
그러므로 욕단이 아라비아로 가서 아랍부족의 선조가 되었다고 하는 사람
들은 ‘메사’와 ‘스발’의 위치를 결코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이들은 메사와
스발의 위치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한다. 아라비아 주변에는 그런 곳이 과거
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다. 그리고 아라비아 지역에는 창세기 10:30에서 말
하는 동쪽의 높은 산맥도 없다. 욕단의 후손이 어디에 누군지를 찾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것은 욕단계 선민이 동양 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라비아는 본문이 말하는 동방이 아니다. 아라비아는 남방이기 때
문이다. 세계지도를 보면 아라비아 반도는 아프리카의 우측에 위치했으며,
북쪽은 이집트, 중부는 수단과 남쪽은 이디오피아와 위도가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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