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2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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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습니다.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
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
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
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계 4:2~3)
‘보좌 위에 앉으신 이’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
의 형상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벽옥과
홍보석과 무지개가 둘러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만큼 크고 위대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만이 하나님의 형상을 본 것이 아닙니다. 모세는 하나
님의 형상을 본 또 다른 사람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기록한 글에서
자세하게 그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이스라엘 하나님을 보니 그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하나님이 이스
라엘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셨더라”(출 24:9~11)
모세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칠십 장로와 함께 하나
님을 보았습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발을 봤으며 하나님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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