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1 - 40일 신부수업(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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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못하거나 믿지 못해서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
우엔 교회의 질서가 파괴되는 것을 염려하는 이유 때문입니다. 교
회의 담임목사가 예언을 하지 못할 경우엔 더더욱 배제하게 될 것
입니다. 보통적으로 교회 내에서 절대로 예언하지 못하도록 경고
를 받습니다. 하지만 심할 경우엔 교회에서 떠나라는 통지를 받기
도 합니다.
이런 태도는 바울이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의 뜻하
심도 아닙니다. 완전히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
하는 사람이 최고인 것이 아니라 음성을 듣는 사람이 더 나은 것입
니다. 음성을 듣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의 말
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순종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이냐 아니냐를 점검할 필
요가 있으나 제대로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이나 과정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단순히 예언하는 사람들을 배제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담임목사가 예언을 하는 사람이라면 바울의 말대로 행해
야 합니다. 바울이 권고하고 있는 바는 이렇습니다. 누군가 예언을
한다면 그 사람의 예언의 말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또
다른 예언자의 말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예언하는 사람이 여러 명
있다면 가급적이면 많은 사람들의 예언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물
론 그 수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은
2~3명 정도의 예언이 적절하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누구든지 예언을 할 수 있지만 자신의 예언만이 절
대적인 것이라고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비록 그 사람이
40일 주님의 신부수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