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6 - 마지막을 기다리라
P. 166
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단 1:5] 또 왕이 지정하여 자기의 진미와 자기의 마시는 포도주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 후에 그
들로 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
[단 1:6] 그들 중에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
랴가 있었더니
[단 1:7]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
고라 하였더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유다 백성 중에서 뛰어난 소년을 선출하
게 했습니다. 왕족과 귀족 출신의 소년으로서 흠이 없고 아름다우
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한 소년들
을 선출하게 했습니다.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방언을 가
르치게 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이렇게 한 이유는 그들을 볼모로 잡아두기 위함
이었으며 저들을 잘 훈련시켜 저들로 하여금 속국을 잘 다스리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선출된 소년들은 매
우 특별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왕이 지정한 진미와 포도주
를 먹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모든 대신들이 왕과 함께 식
사를 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유다에서 잡혀온 소년들도 왕의 식탁
에서 함께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들은 삼 년이라는 기간동안 갈대
아인이 되기 위한 훈련과 교육을 받았는데 이것 역시 바벨론 식 관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