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7 - 성막의 비밀(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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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입니다.
속죄제사는 스스로 드려야만 했습니다
"[레 4:22]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 중 하
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레 4:23]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수염소를 예물
로 가져다가 [레 4:24] 그 수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
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
라 [레 4:25] 제사장은 그 속죄 희생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 [레
4:26] 그 모든 기름은 화목제 희생의 기름 같이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같이 제사장이 그 범한 죄에 대하여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족장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았을 때 속죄제를 드려야만 했
습니다. '족장'은 이스라엘 12지파의 족장을 말합니다. 하지만 '족
장'이라는 히브리어는 <나시>로써 '우두머리, 군주, 지도자'의 뜻으
로 사용되었기때문에 '왕'으로도 번역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레위기에서의 속죄제를 드렸던 족장은 이스라엘의 12지파 족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족장이 속죄제를 드릴 때는 수염소를 드렸습니다. 수
염소 피는 번제단 뿔에 발라졌으며 나머지 피는 번제단 밑에 쏟아
부어졌습니다. 족장은 직접 자신의 손으로 숫염소를 죽여야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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