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오산문화 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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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VOL. 66 osan culture
1990년 5월 30일 오산시의회 청사가 오산시 청사 본관 3층
에 세워졌다. 1991년 지자체 선거가 실시되어 시의회가 탄생
하였고, 시의원 7명, 경기도의원 2명이 선출되었다. 1995년
6월 지방자치시대 부활을 여는 첫 민선 오산시장이 선출되
었다.
1994년 6월 오산문화원이 개원 출범하며, 오산 문화·예술
의 활성화의 시동을 걸었다. 2006년 12월 14일에 오산예총
이 결성되었고, 2012년 7월 13일에는 오산문화재단이 설립
되었다. 바야흐로 오산문화의 다양성을 갖추게 되었다. 특
히 오산의 교육은 평생교육, 혁신교육으로 일별되는 ‘학교
밖 교육’인 오산 전 지역이 캠퍼스인 교육에 특화된 점이 돋
보인다. ‘학교 안 교육’과 함께 평생 배우고 익히는 세계 유수
의 시민교육이 살아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2000년에는 오
산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었는데, 총564억 예산투입 1일
5만7천t 처리용량 규모 설비동, 관리동, 유입펌프 시설을 갖
추고 있으며, 처리장 위로는 공원을 조성하여 현재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공원이 오산맑음터공원이
다. 이 외에도 오산수청근린공원 등 오산 곳곳에 소형 공원
들이 들어서며, 도시의 쉼터,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오산시
청사, 6개의 행정동주민센터가 새롭게 건축되어 주민의 민
원을 돕고 있으며, 오산법원과 등기소, 화성오산교육청, 경 오산고인돌공원
오산수청근린공원
찰서,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각 종 사회단체 등이 생겨나 운암들(1990년)
면서 활동적인 오산시가 되었다. 최근 민선 6기 기간인 2017
년, 2018년도의 시정방침을 통해 들여다보면 작지만 강한
도시를 유감없이 표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살아있는 발되며 인구가 늘고 있는 상태이며, 개발
경제도시 실현, 살기편한 첨단도시 건설, 살고 싶은 문화도 이 완전히 끝나는 2020년대에는 30만 명
시 조성, 살기 좋은 환경도시 실천, 함께하는 복지도시 구 의 인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이
현, 믿음 주는 행정도시 구축, 친환경 명품도시로서의 눈부 면 독자적 행정을 펼친 기간이기도 한 오
신 대변신이 돋보인다. 운암단지, 세교단지 등의 택지도 개 산시 승격 30주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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