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 - 오산문화 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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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VOL. 60 osan culture
오산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축제인
제6회 독산성문화제가 독산성세마
대지, 고인돌공원에서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는 권율장군과 정조임금의
무(武)를 숭상했던 사상을 받들어
‘무예(武藝)로 충(忠)을 배우다’라
는 주제로 확실한 독산성문화제의
정체성을 알렸고 이와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오산시민과 외래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
1
다.
제6회 독산성문화제를 주관했던 1 제6회독산성문화제가
열렸던 오산고인돌공원
오산문화재단 공연사업팀 축제 담
당 업무 4인방은 행사가 진행된 2
박3일 30시간(개최시간 기준)을 위 모든 준비 완료! 전야(前夜)행사로 시험대에 올라
해 기획 단계부터 행사 진행 까지 축제 D-1일 무대 설치, 음향, 조명 등 시스템 구비, 축제 행사장내 홍보 사인
3,000시간(125일)을 오직 성공적 몰, 깃발, 조선시대 무기 전시, 각종 체험과 상황실 부스 등이 설치 완료되자
독산성만을 되새기며 에너지를 쏟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감흥과 찡 함속에 16일 전야 행사가 펼쳐졌다.
았다. 행사일이 다가오자 멋진 축 고인돌공원 주무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교육 도시 오산과 어울리게 오산
초·중·고 학생 20팀 500여명의 꿈과 끼가 가득한 ‘어울림 한마당’잔치가
제를 만들어보자? 하는 설레임은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의미 있는 전야 행사가
피곤함을 떨칠 수 있었고 다수가
펼쳐졌다.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 축제를 진
오산 부산동이 생가인 ‘이 시대의 마지막 예인, 경기도당굿의 정점! 이용우 선
두지휘하자는 각오로 임했다. 드디
생의 삶과 예술’을 테마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주목을 이끌었다. 대 공연장에
어 10월16일 독산성문화제의 서막 서는 대한민국 베스트 창작 뮤지컬인 ‘왕세자 실종사건’을 공연해 관객들로
이 올랐다. 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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