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 - 오산문화 60호

2015 VOL. 60 osan culture

몇 년 전 영국 BBC에서 발표한 가족과의 갈등이다. 결국은 가족 이고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은 급격한 발 간에 서로가 소통이 안된다는 것 쌓여서 우울해지며 우울증은 결
전 속에 초래된 사회경제의 양극 이다. 국 자살로 연결되는 당연한 수순
화현상이라는 것을 발표한 적이 하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장 이 된다.

있다. 많이 공감하고 위로해줘야 될 상
한국사회는 세계가 놀랄 정도로 황에서 가족 또한 그것을 해결해 필자는 mbc생방송 오늘아침 ‘신
엄청난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반 줄 수 있는 방법이나 에너지가 가족기획’이라는 코너에 이슈가
면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

최하위이고 스트레스·우울증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고 있는데 최근에 촬영했었던
환자비율, 자살률, 이혼률, 근로 GDP가 162위(2014년)인 부탄이 ‘명문고 명문대생의 공황장애’라
시간 등이 모두 1위라는 것이다. 다. 여기에는 GDP는13위(2014 는 주제가 생각난다.
결국 세계가 놀란 만한 최단기간 년) 인데 행복지수가 OECD 국 그 가족상담이 방송된 후에 3사

의 성장으로 경제적 여유와 풍요 가 중 최하위인 우리에게 주는 방송국 중 시청률이 최고로 압도
는 누리게 되었으나 개인이나 가 커다란 교훈이 있다. 적이라고 했다. 국장님이하 많은
정은 희생될 수밖에 없었다. 부탄의 경우 국민행복을 위한 9 스텝들이 상담장면을 보고 놀라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운데 근로 개영역 안에 있는 심리적 웰빙 워하며 본인들도 상담받아야겠

시간 1위라는 말은 여전히 한국 (일과 휴식, 직장과 가족의 조화) 다며 필자의 전화번호를 달라할
사회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 이라는 항목이 있을 정도로 심리 정도로 흥분된 상황이었다고 피
이다. 적 풍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디님을 통해 듣게 되었다.
자살시도를 한 이유 중 1순위가 행복감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쌓 반가운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