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동생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골똘히 생각하며 걷다가 현이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뻔했어요. “저런, 앞을 잘 보고 다녀야지. 넘어져서 다치면 어쩌려고 그래?” 발 밑에 있던 노란 민들레가 현이에게 말을 걸었어요. 08 나도 동생이 갖고 싶어요_0905.indd 8 2019. 9. 18. 오후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