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하늘을 날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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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가 염소할아버지를 따라 창고로 들어갔어요.
                                창고에는 커다란 비행기가 있었지요.

                                “우와, 멋지다. 꼭 커다란 새 같아요.”

                                “내가 탔던 비행기란다. 오래되어 몇 군데 고쳤지만 잘 날 게야.
                                 자, 타렴. 딱 한 번뿐이다.”

                                “네!”

                                아기돼지가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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