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가정예배1분기
P. 22
3월 첫째주
묵도 다함께
찬양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기도 맡은 이
성경 골로새서 3:12-17
말씀 행복한 가정의 시작
설날이 되면 저마다 여러가지 새해 소원을 빕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비는
것이 바로 ‘가정의 행복’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가정을 원하고, 이를 위한
지혜로운 방법들을 찾아다닙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행복한 가정을 위한 지혜로운 방법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음을 기억하고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의하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를 택하셨고,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입은 존재이기에, 이제는
이 받은 사랑을 넘어 누군가를 이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또 다른 책임도 져야만 합니다.
따라서 우리도, 예수님이 우리를 이처럼 용서하고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용서하고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서로를 아끼고, 용서하고 사랑할 때
행복한 가정이 시작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평화’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해 한 몸으로 부르시고, 연합하게 하셨습니다.
살다 보면 때로는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만나 근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모든 순간에 우리의 마음 가운데 평안을 부어 주시며 서로 하나가
되어 평화의 모습을 이루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서로에게 주님의 평화를 전하며 격려할
때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살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원망과 불평을 토해 내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말씀이 삶 속에 풍성하게 살아 있는 사람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서로에게 감사하는 삶을 살 때,
우리가 소망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즐거운 설 연휴에 오늘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우리 모두가 꿈꾸는 가정, 행복하고
거룩한 가정을 이루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