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 - 가정예배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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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묵도             다함께

           찬양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기도             맡은 이

           성경             누가복음 17:11-19
           말씀             감사의 축복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나병으로 고통 당하던 열 명의 사람을 깨끗하게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모두 다 치유를 받았음에도 사마리아 사람 한 명만이 돌아와 감사를
         드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는 그를 보시며
         “아홉 사람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사람은 이 이방 사람

         한 명 밖에 없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감사할 줄 모르는 아홉 사람에 대해 질책하시며,
         감사하는 삶이 곧 하나님의 뜻임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치료받은 열 사람 가운데 왜 아홉 사람은 예수님을 찾아오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온통 자신들의 육체적인 치유에만 관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에게는
         육체의 질병을 치유 받은 기쁨은 있었지만, 치유해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육체의 치유만 입고, 영적인 치유는 받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감사하기 위해 돌아온 사마리아 사람은 달랐습니다. 이 사마리아 사람은 자신의
         육체가 치유 받은 것도 기뻤지만, 치유해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더 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그의 마음을 보시고 당신을 찾아온 사마리아 사람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하고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스펄전은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하나님은 전등을 주시고, 전등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햇빛을, 햇빛을 보고 감사하면 하나님은 밝은 천국을 주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성경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시리라.(시 50:23)”말씀합니다.



         감사는 더 큰 축복으로 나아가는 통로입니다. 내게 주신 은혜를 믿음으로 감사하며
         살아갈 때, 더 큰 은혜와 예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이 사마리아인이 가졌던 믿음과 감사가 우리 안에 있음으로 인해 우리의 영과

         육이 함께 구원받는 복된 삶을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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