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4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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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

                                          牆角詠月梅 飢潔如氷精                                                                                                            無影   庭梅 春到古枝茁                                                            회
           21                                                                                                                                                                                                                      21
                 회
                                          高士愛弄筆 香與含詩情                                                                                                            花似白雪飛 香滿六尺房


                                        영월정  담모퉁이에 핀 매화 꽃잎 맑기가 투명한 얼음과 같네                                                                                       무영굴 뜰앞 매화에 봄이오니 매화 옛 등걸에 새싹이난다
                                      고상한 선비가 그를 좋아해  붓으로그리니 향기와 詩情을 머금었네                                                                                     꽃은 흡사 흰눈이 날리듯 하고 향기는 무영굴 육척방에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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