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전시가이드 2024년 04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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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신홍직 화랑미술제 | 4. 3 –4. 7                                                 Layer by Layer전 | 3. 7 – 4. 27
            갤러리바움(C70) | T.02-720-4237         정낙희 초대전 | 4. 1 – 4. 15              갤러리CNK | T.053-424-0606
                                                예술인의마을 | T.02-535-6069

                                     내가 그린 그림속에 내가 산다. 나를 스쳐가는 모든 감각 작은 일정의 기미
                                     바람 한 점도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고 기억속에 붙들어 둔다. 그래서 사부
                                     작 사부작 그림을 그리며 살아간다.



            신홍직 작가는 내면에서 체화된 추상작                                                   전시공간에  설치되는  작가의  작품들은
            업의 표출을 펼쳐내며 붓대신 손으로 작                                                  각각의 기억과 감정들이 점, 선, 면, 구와
            업을 하는 독창적인 화풍으로 주목받고                                                   같은 조형 요소들로 시간의 흐름이 중첩
            있다. 화려한 원색의 작품들은 생동감을                                                  되고 층층이 쌓이며 묵직하지만 생동감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넘치는 감각을 보여준다.
            도해심 개인전 | 4. 8 – 4. 14                                                 길윤경 개인전 | 4. 1 – 4. 7
            갤러리반포대로5 | T.02-582-5553                                               갤러리A | T.010-9144-1468






                                               지용윤 개인전 | 4. 3 – 4. 7
                                              포은아트갤러리 | T.031-260-3383,
            끝이 곧 새로운 시작이요 시작역시 끝의                                                  건축사로 치열한 삶 속에 그림이라는 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음을...자연의 선물과   인간의 본질이 인간과 인간을 연결하는 공동체 안에 있듯 전통과 현대를        꼭지를 넣고자 하는 길윤경의 첫 번째 개
            함께 한 사랑과 다독임의 메시지! 하늘    이어가는 우리의 삶도 진화되고 재현되는 현재의 삶이 아닐까? 이번 전시       인전을 갖는다. 우연하게 시작한 그림을
            땅 강의 이야기들을 환한 햇살과 함께 조   작품들은 작가의 어린시절 인습되어지고 형성된 삶에서 따듯하고 편안한         통해 받은 행복과 위로를 함께 하고 공유
            심스럽게 올려보았다               정서의 삶에 대한 내면의 이야기를 여기화(餘技畵) 형식으로 이미지화 하       하고자 한다.
                                     여 화면으로 옮겨놓았다.
            박화영 개인전 | 4. 1 – 4. 9                                                  YAP전 | 4. 9 – 4. 15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갤러리A | T.010-9144-1468









            우리 인간이 관계맺음을 통해 인류를 형                                                  YAP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자 뭉친 순수
            성하고 변화 시킨 것과 같이 작가는 점을                                                 한 작가 단체이다.  2014년에 시작되었
            찍는 반복된 행위의 과정에서 경험한 사                                                  으며 10년 동안 80여명의 작가가 함께
            유의 지점을 자신의 회화를 바라보는 관                                                  하였고,  2024년  44명의  작가가  서울과
            객들과 함께 지나가길 기대한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박태현 개인전 | 4. 3 – 4. 15  김구연 초대전 | 4. 9 – 4. 14  페인터리 섀도우전 | 3. 8 – 4. 5  이톨 개인전 | 4. 8- 4. 20
            갤러리B | T.02-2236-1266   갤러리山 | T.031-321-5538  갤러리소소 | T.031-949-8154  갤러리엘르 | T.02-790-2138









            성경의 노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사   우리 주위에는 아름다운 자연이 존재한   전시 제목 《Painterly Shadow》의 ‘섀도  작품 속 장면들은 마치 어른들의 동화로,
            람들의  손가락질에도  불구하고  산꼭대  다. 자연의 대상에서 영감을 얻어 형태의  우(Shadow)’는 창작자들이 목도한 세계,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릴 때 동화를 보며
            기에서 방주를 만듭니다. 묵묵히 방주를  본질을 생각하고 나의 방식대로 색채를  그리고 그것의 환영을 말한다. 참여 작가    꿈을 꿨던 것처럼 이제는 어른이 되어 동
            만드는 모습은 마치 묵묵히 테이프로 작   변화시켜 내 자신이 느끼는 아름다움과  들은 모두 낯선 현실, 혹은 초현실적 상   화 속 주인공이 되는 꿈을 꿔보는 상상해
            품을 만들어내는 작가와 닮았다.       특별함을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황을 화폭에 담아낸다.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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