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0 - 전시가이드 2024년 04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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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래 개인전 | 1. 25 – 4. 21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전 | 3. 12 – 6. 9
        사비나뮤지엄 | T.02-736-4371          박정희 행복한 동행전 | 3. 27 – 4. 1             수원시립미술관 | T.031-228-3800
                                            인사아트센터 | T.02-736-1020
                                 박정희 작가의 작품은 화사한 꽃과 봄을 추앙하는 소녀 같다. 자연의 끝없
                                 는 생명력을 통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말하고 있지만, 몽환적인 신비
                                 로움, 심연한 자연의 깊이, 차가운 고독으로도 드러난다.



        인간과 자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은 몸과 마
        것, 생명과 무생물, 기계와 자연이 하나                                                 음을 아끼지 않고 일해온 이들을 향해 삶
        의 유기체처럼 서로 보완하고 상호작용                                                   을 위해 헌신했고, 앞으로도 헌신해 나갈
        하며 지구상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당신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는 메시지를 전한다.                                                            존경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유람일지전 | 2. 6 – 4. 21                                                   김바르전 | 4. 12 – 5. 2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슈페리어갤러리 | T.02-2192-3366





                                    이종화, 이경선, 신귀화 3色전 | 4. 10 – 4. 15
                                            가가갤러리 | T.010-2094-1350
        ‘서울에서 만나는 충청 유교문화유산’이                                                  시선을 사로잡는 비비드 한 꽃과 스마일
                                 서로 다른 개성의 3인의 작가가 한공간에서 개개인의 작품세계를 소
        라는 주제로 재구성한 전시로, 조선시대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열하여 긍정의 에
                                 개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시선으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전
        학자이자 사회적 리더였던 선비의 삶을                                                   너지를 담아낸다. 쌓여진 감정 전파를 통
                                 시를 통해 보다 폭넓은 회화의 세계를 함께 하고자 한다
        ‘고택’,  ‘서원’,  ‘구곡(九曲)’이라는  3가지                                         해 행복을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제로 구현하였다.                                                             피스꽃 엠보 작품을 탄생시킨다.
        김주홍 드로잉전 | 3. 22 – 5. 19                                               씨킴전 | 3. 14 – 25. 2. 9
        성곡미술관 | T.02-737-7650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1-551-5100









        김홍주 작가의 팔십 평생의 화업을 돌아                                                  색의 매력에 흠뻑 빠져 각각의 색이 주는
        보는 전시로 . 그는 자신의 삶의 의미를                                                 감각과 기쁨을 하나하나 맛보고 있는 듯
        오직 예술 안에서 찾으려 한 순수 예술론                                                 하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씨킴의 대
        자로서 그의 예술적 열정은 도가적 우주                                                  형 회화들은 이러한 색에 대한 본능적 끌
        론과 닮아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림과 충동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이덴티티의 확장전 | 2. 23 – 4. 14  박지혜 개인전 | 4. 16 – 5. 12  이길범 전 | 2. 27 – 6. 9  김창현 초대전 | 3. 19 – 4. 7
        성남큐브반달갤러리 | T.031-783-8144  세종시립도서관 | T.044-301-4300  수원시립미술관 | T.031-228-3800  IVY Lounge | T.010-3749-8082









        권순욱, 김 건, 김광민, 김이연, 장지혜, 정  작가의 작품은 아름다운 유토피아, 자연  이길범의 생애와 작품을 회고하는 자리  나의 예술은 정원과도 같다. 다양한 꽃이
        한별(가나다순) 총 6명의 청년작가가 본  물과 풍경을 예찬하는 것이 아니라, 순환  로 전 작품을 연대기 순, 나열식으로 제  존재하듯 다양한 작품이 존재한다. 정물
        인들의 방식으로 세상과 관계맺고 치열    과 갱신을 거듭하는 삶의 고리가 언제 끊  시하기보다 그림의 소재에 따라 ‘영모화  과 풍경, 들의 꽃, 때로는 깊은 심연의 표
        하게 스스로의 내면세계를 탐구한 지난    어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을 경고하   조(새, 짐승, 꽃, 새)’, ‘인물’, ‘산수풍경’으  현까지 나의 캔버스엔 ‘ART GARDEN’으
        한 여정을 선보이는 자리다.         는 것에 가깝다.              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로 아름다운 자연이 담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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