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전시가이드 2024년 04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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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황지영전 | 3. 21 – 4. 19                                                   일어나 2024년이야!전 | 3. 21 – 25. 2. 23
            리나갤러리 | T.02-544-0286             선우복영 개인전 | 3. 1 – 4. 17              백남준아트센터 | T.031-201-8500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꽃을 주제로 한 작가는 주로 노랑, 보라, 오렌지와 같은 화려하고 생동감 넘
                                     치는 색상을 선호한다. 그의 조형 언어는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묘사를 통
                                     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담아내며, 관객에게 풍요로운 감정적인 경험
                                     을 전달한다.

            작가의 책장  속에 보이는 책 표지와 그                                                 〈일어나 1984년이야!〉를 올해 연도로 재
            림은 작가가 직접 펜으로 그리거나 오방                                                  설정한 것으로, 40년 전 새로운 기술과
            색으로 채색하며, 모형 화병, 책장, 조각                                                감시 사회에 대응하는 방식을 점검하며
            상 등의 오브제는 3D 프린터로 제작하여                                                 2024년의 응답으로 행성적 연대와 평화
            부착한 것이다.                                                               의 가치를 환기한다.
            See Through전 | 2. 27 – 4. 27                                           2024 GAP전 | 3. 6 – 4. 7
            리나갤러리부산 | T.02-544-0286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00






                                              여홍구 초대전 | 4. 22 – 5. 31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개관 이후, 현재까지 미술시장 활성화를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에 대
            위하여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는 중이다.    여홍구 작가는 ‘설악의 단상’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을 바라보      한 예술적 사유, 연결, 재생, 환경 등 5명
            특히 리나갤러리는 신진 작가 발굴 및 미   며 작가의 가슴으로 녹아든 산하의 자태를 감정의 소리를 빚어내듯 새로운       (이시영, 이재호, 이창진, 성태향, 최성임)
            술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작가군    차원으로 표현하였으며, 이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한다.                의 예술가가 바라보고 실천하는 작품으
            을 대중에게 소개한다.                                                           로 생태의 회복을 생각해 본다.
            이경성 개인전 | 4. 3 – 4. 8                                                  막소함 개인전 | 4. 16 – 4. 21
            마루아트센터 | T.02-2223-2533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00









            서방 교회의 바실리카 형태의 교회 건축                                                  나는 나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어제의 내
            이나 수직적 십자가 형태와 다르다. 작가                                                 가 겪어왔던 어떤 고통과 구원, 그리고
            는 중심의 자리를 귀하게 구별했고, 삶의                                                 지금의 내가 어디로 향해 가고자 하는지,
            다양한 모습을 담아 서로 연결되어 있는                                                  그래서 어떤 내가 될 것인지를 탐구하는
            자연스런 모습을 펼쳐냈다.                                                         내용의 작품을 전시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양승욱 개인전 | 4. 24 – 5. 6  배남주 초대전 | 3. 16 – 4. 5  김준만 개인전 | 3. 1 – 4. 30  박다해 초대전 | 4. 19 – 4. 28
            마루아트센터 | T.02-2223-2533   맥화랑 | T.051-722-2201  모산조형미술관 | T.041-933-8100  빛의라운지갤러리 | T.010-9607-4578









            소나무는 겨우내 아무리 세찬 추위와 눈   '불확실성(불확정성)'으로부터 파생된 이  작가의 작품에서 인체의 곡선을 표현한  유기견들에게 행복한 세상은 없는 걸까?
            바람에도 푸르른 잎사귀가 변치 않아 절   야기로, 우리가 인지하는 세계 역시 고정  인조 대리석의 틈을 통해 환상적인 빛의  생명의 가치가 사람들의 세상에서 공존
            개와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소나무는 애   불변의 것이 아니라 현재의 경험이 우리  만남은 장르의 다양성을 꾀하는 동시에  하고, 존중되는 세상. 그런 오늘을 꿈꾸
            국가 가사에도 등장할 정도로 우리 민족   의 기억을 재가공하고 변형시키며 상호   발현되는 빛은 작가와 관객이 호흡을 맞   며 염원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행
            의 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용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출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복한 동네"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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