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전시가이드 2021년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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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소 전 | 2. 1 – 2. 27                                                   이세린 전 | 1. 13 – 2. 27
        아라리오갤러리서울 | T.02-541-5701            3인 3색전 | 2. 18 – 3. 3             아트숨비센터 | T.070-8892-9540
                                           영아트갤러리 | T.042-582-3410
                                 개관 15주년 기념으로 박능생, 임진성, 최순녕 작가가 참여하며 각자의 조
                                 형언어로 한국 화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서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선정 하였다.


        1970년대 초기 작품과 최근의 작품을 병                                                이세린 작가는 빛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치 시킴으로써 1970년대 초반 전위적 한                                                꿈같은 환영의 공간을 보여준다. 작가는
        국 실험미술의 태동과 단색화의 경향을                                                   무형적이며 비물질적인 빛이 유리를 통
        관통하고 있는 최병소만의 독특한 미술                                                   과하면서  생성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사적 위치를 재고하고자 한다.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낯익은 해후전 | 20. 10. 20 - 4. 4                                            손광주 개인전 |1. 29 – 2. 21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1-551-5100                                             아트스페이스광교 | T.031-228-4195






                                           윤쌍웅 초대전 | 1. 5 – 2. 27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시대 흐름속               소나무갤러리 | T.053-423-1186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기획한 쇄빙선
        에서 발현되는 여러 고민들을 한국화 전    마티에르를 살린 나이테의 굴곡 덕분에 보는 방향과 조명에 따라 그림의        아라온호 승선 및 극지탐험 프로그램에
        통에서부터 시작해 서양화와 조각을 거                                                   참여하여 북극해를 탐사한 경험으로, 플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 위에 해와 달, 소나무, 전원풍경
        쳐 사진과 영상으로 확장되는 과정속에                                                   라톤의 중기 대화편 중 하나인 『파이돈』
                                 등을 화폭에 담아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했다.
        서 펼쳐보려 한다.                                                             을 3채널 비디오로 풀어낸다.
        홍이현숙전 | 20. 12. 17 – 2. 21                                             전정은 전 | 1. 12 – 2. 25
        아르코미술관 | T.02-760-4850                                                 아트스페이스J | T.031-712-7528









        미래를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뉴노멀의                                                   자연을  파괴시키면서도  동시에  자연의
        시대에  홍이현숙은  비록  실패하더라도                                                 모습을 다시 곁에 두고 싶어하는 현대인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들과의 새로운                                                   들의 이기적인 본성을 인공물들의 잔재
        연대와 공생이 가능한 장소를 예술을 통                                                  와 자연 본연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중첩
        한 상상으로 열어 보고자 한다.                                                      된 기묘한 풍경으로 보여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대순, 차윤서전 | 1. 27 – 2. 7  오늘, 순간, 감정전 | 1. 22 – 2. 28  김현주 전 | 1. 13 – 2. 27  정지필 전 | 1. 12 – 2. 25
        아산갤러리별관 | T.041-531-7470  아트사이드갤러리 | T.02-725-1020  아트숨비센터 | T.070-8892-9540  아트스페이스J | T.031-712-7528









        ‘백만번의  감사’로  보기  좋은  그림과는  신진작가 지원전으로서, 역량 있는 신진  자신의 유쾌한 상상력을 더해 ‘과일 파라  필름 대신 나뭇잎이나 해조류 등을 1초
        맥락이 다른 요소의 작업을 지속해온 김   작가에게 폭넓은 작업 기회를 제공하고  다이스를 화폭에 담았다.  비단 위에 교   에서 길게는 일주일에 걸쳐 태양의 모습
        대순 작가와 플로리스트 차윤서가  생명   독자적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활발   반수로 바탕을 한 뒤 윤곽을 그려내고,  을 찍어낸 작업을 통해 그는 '봄(seeing)'
        을 주제로 ‘피는 순간부터 지는 순간까   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송승은,  안료에 아교 물을 개어 내어 진채(眞彩)  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인 태양 자체의 지
        지’의 서사를 회화와 설치로 엮어낸다.   오지은, 이미솔 작가를 소개한다.     기법으로 채색을 입혔다.           속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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