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전시가이드 2021년2월호
P. 46

홍형표+손동준전 | 2. 20 – 3. 3                                                한국 건축과 디자인 8090전 | 20. 12. 17 – 4. 11
        구구갤러리 | T.02-2643-9990            유상선 초대전 | 1. 21 – 2. 27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217
                                         여미갤러리&카페 | T.010-5267-7344

                                 뜨거운 여름의 상징인 ‘해바라기’ 해만 바라보는 모든 것들의 꿈으로, 꿈은
                                 언제라도 꾸는 자의 몫이로 작가는 꿈을 이끌어내면서 해바라기 연작에서
                                 역동적인 창작의 자유의지를 찾아낸다.



        고봉밥 작가로 유명한 홍형표 작가와 서                                                  88서울올림픽이 촉발했던 당시의 도시,
        예추상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환경, 건축, 사물, 이미지 등 급격히 변화
        다양한  전시를  열고  있는  손동준  작가                                              된 풍경의 중첩된 인공물들이 누구에 의
        의 콜라보 전시로 문인화와 서예를 기반                                                  해 어떻게 생산, 수용되었는지 과정을 살
        으로 두 작가의 멋진 재회를 볼 수 있다                                                 피는 매개가 된다.
        군자의 길을 걷다전 | 20. 8. 5 – 5. 31                                          전제훈 개인전 | 2. 1 – 2. 10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금보성아트센터 | T.02-396-8744






                                         박병근 초대전 | 20.12. 8 –  2. 5
                                        강북삼성병원갤러리 | T.010-3777-3303
        이번 전시는 ‘김효로 예조계후입안’, ‘김                                                현재는 광부의 생활환경이 바뀌고 복지
        연 문과급제 홍패’ 등 보물과 100여 년   한양도성시리즈는 새롭게 passage라는 의미로, 모든 것의 기본이 되      가 좋아 졌지만 지하 4,000m 아래 석탄
        동안 대대로 쓰여진 ‘계암일록’, ‘매원일  는 Light 시리즈는 작품의 핵심코드로, 중첩된 의미의 치유적 작품들은      캐는 갱구는 변함없다. 광부로서 채굴 작
        기’ 각종 문집과 고문헌 자료, 민속품 등  Channel 시리즈로 명명하게 된 이유이다.                     업하면서 기록을 남기는 전제훈 작가는
        이 소개된다.                                                                탄을 캐는 것이 아닌 빛을 캐고 있다.
        미륵사지 1,300년전 | 20. 12. 15 – 3. 28                                      물질과 상상전 | 2. 1 – 2. 28
        국립익산박물관 | T.063-830-0924                                               닻미술관 | T.070-4193-2581









        미륵사지를 촬영한 100년 전 사진을 공                                                 바바라 보스워스, 필리스 갈렘보, 엘라이
        개한다. 특히 1915년 미륵사지 석탑(국                                                쟈 고윈, 김윤수, 이진영 다섯 명의 작가
        보 제11호) 수리 시 쓰였던 석탑 보강철                                                가 함께하며 각자의 매체를 통해 작품으
        물(H빔)과 콘크리트 부재, 공사 도면 청                                                로 구현되는 과정, 즉 물질이 상상이 되
        사진(靑寫眞)을 최초로 소개한다.                                                     는 이야기에 주목해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반구대 바위그림전 | 20. 12. 18 – 2. 28  유강열과 친구들전 | 20. 10. 15 – 2. 28   과천프로젝트 2020전 | 20. 10. 8 –  5. 30  겨울방학 어린이 미술체험전 | 1. 15 – 2. 21
        국립중앙어린이박물관 | T.02-2077-9632  국립현대미술관 | T.02-2188-6000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울주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져 있는 문양   유강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stpmj(이승택, 임미정)의 작품 〈과.천.  ‘스노우 미술관2’의 목표는 가정에서 쉽
        을 통해 옛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는 체험  전통의 미감을 현대 조형으로 선도한 작  표.면〉(The Surface) 이 설치된다. 과천  게 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전문적인 과
        형 어린이 전시로 반구대 암각화에는 고   가이자  교육자,  기획자로서  공예·판화·  관 야외조각장 내 산책로에 둘러싸인 잔  학 미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가진 예술
        래, 사슴, 호랑이, 바다거북, 물개 등 동물  인테리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던  디밭 경사지 위에  새로운 지표면을 형성  적인 감각과 논리적인 사고를 폭넓게 길
        문양이 300점 넘게 새겨져 있다.     그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다.        하는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이다.       러주는 것이다.



        44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