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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2020년 12월 2일 수요일                     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마스크 5,000장 기탁 코로나19 확진자 65명 김해시,‘잠시 멈춤’호소 주택화재 소화기 초기 진압 시도, 큰 피해 막아!

                                                                                                                                                     -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 발생, 소화기가 주택 전체 연소 확대 막아 -
                                                                                                                                                     -소방서 관계자 주택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주택용 소방시설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





















         주촌면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                기탁하기로 하였다.
         남동부지부에서 지난 12월 1일 지역  정운호  주촌면장은“전국적으로  코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             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는  사회분
         스크  5,000장을  주촌면행정복지센터             위기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에 기탁하였다.                           를  기탁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             허성곤 김해시장/사진=김해시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11              는 막을 수 있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마스크              김해시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있다.                                            월  30일  11시  34분경  김해시  내동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는 매년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잠시  멈             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소재  단독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             감지기)은 2017년 2월 5일부터 소방시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고 말했다.                             춤’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따라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관내 실               가 발생, 관계자가 주택 내부에 비치               설법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
         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김해일보      11월  30일  기준  김해지역  코로나19  내·외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선제적                      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을 활용                한 모든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비치
         인해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http://www.gimhaeilbo.com)                                                                           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한 결과 주택  되어 있어야 하며, 대형 마트나 인터
                                                                               총 확진자 수는 65명이다. 발생 경로              으로  휴관  조치를  하였으며,  다중이            전체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넷을 통해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별로  살펴보면  타지역  감염이  29명            용시설  등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             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 지킴이 운영                                                 으로 가장 많고 해외유입 26명, 확진              의 지속적인 점검과 더불어 최근 개                당시  주택에서  휴식  중이던  거주자             후에는 후회를 해도 소용없으며, 집
                                                                                                                  정된 개인방역 5대 중요수칙 ▲마스
                                                                               자 접촉 감염 10명으로 대부분 외부
                                                                               요인에  인한  감염으로  나타나  시는  크  착용하기,  거리두기  ▲아프면  검                       가 주택 내에 연기가 나는 것을 이                집마다  평소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상하게 여겨 주변을 살펴보던 중 보
                                                                                                                                                                                        비치하여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인
                                                                               타지역과  외부  활동  자제를  권고하             사받고  집에  머물며  타인과  접촉을             일러실에서 화염이 발견되어 신속한  명·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모
                                                                               고 있다.                              최소화 ▲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               119  신고  후  이웃  주민과  함께  소         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
                                                                               최근 전국적인 환자 발생 동향을 보                매 ▲최소 1일 3회 이상 환기, 주기              화기를  활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             했다.
                                                                               면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적 소독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                            하였고 보일러실만 연소되고 화재가                                          김해일보
                                                                               일상생활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까이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한다.                  주택전체로  확대되지  않아  큰  피해                (http://www.gimhaeilbo.com)
                                                                               이  연쇄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을  보             허성곤  시장은  “거리두기  단계  격
                                                                               인다. 특히 음식점과 주점, 에어로빅               상으로  시설과  활동에  대한  제한을
                                                                               학원, 헬스장, 사우나, 노래방, 교회,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학원  등  일상생활에서  방문이  잦은  모임·약속을  취소하는  등  자발적으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                 로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는  것이
                                                                               고 있다.                              더욱  중요하다”며  “모임·약속을
                                                                               이에 따라 시는 타지역 방문자제, 가               취소하고  밀폐된  실내  다중이용시설
                                                                               능한  모임취소,  다중이용시설  방문  방문을  자제하는  한편  증상이  있을
                                                                               삼가 등 ‘잠시 멈춤’을 권고를 하                경우에는  반드시  신속한  진단검사를
                                                                               면서 식사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해서부소방서 청사 전경
                                                                               상황은  최대한  피하고  대화할  때는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진황)는 12                 자메시지  발송,  ▲공사현장  화재안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스스로                                      김해일보
         월부터 2월 28일까지 겨울철 3달간  전컨설팅 제공 등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홍보하고                 (http://www.gimhaeilbo.com)
         공사장에서  화재  발생  우려  작업  이번 대책은 김해서부소방서에서 마
         시 소방차량을 근접 지원하는 화재  련한 소방안전 특수시책으로 소방서                                100% 김해쌀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 탄생!!
         예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                시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겨울
         혔다.                                 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인정받았다.                 경남 김해시에서 100% 김해평야에                숙성기간이 길어지면서 유통기간이
         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 지킴이는 올  이진황  서장은  “공사  현장에서  화                           서 자라는 쌀로 만든 프리미엄 막                 자연적으로  늘어나는  장점이  생기
         4월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친  재가  잦아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                     걸리가 탄생했다.                          는  것이다.  김해쌀은  일조량이  풍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와  2월  려된다.”며  “선제적인  예방안전대                          농업회사법인  가야양조장(대표  조                부한 곳에서 자라 국내에서 손꼽히
         김해시 주촌면에서 48억 원의 재산  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이덕)은 프리미엄 막걸리 ‘가야’                 는 미질을 자랑한다. 가야는 지난
         피해를  입힌  공사장  화재  등  공사  전했다.                                         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1일부터  김해지역  수퍼  등을  통해
         현장에서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사장 화재예방 안전지킴이 신청은                                가야는 김해에서 자라는 쌀로 만든  유통에 들어갔다.
         화재  발생  우려  작업으로부터  안전              용접·용단  작업  등  화재발생  우려            100% 김해쌀로 만든 브랜드다. 그               조  대표는  잭다니엘  등의  위스키
         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작업 5일 전까지 김해서부소방서 예               동안 쌀 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                 를 수입하는 브라운포맨에 15년 여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 발생 우려                 방안전과(☎344-9233)로 하면 된다.           어온  김해  지역  농민들의  판매고  를 근무하며 국산 술 제조및 유통
         작업  시  소방차량  근접지원  예약제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에 대한 꿈을 꿔왔다.
         실시, ▲임시소방시설 확인 및 대여,                                        김해일보      가야는 750미리리터로 병당 시중가                김해시  한림면이  고향인  조  대표
         ▲공사장  현장책임자  안전  확인  문                 (http://www.gimhaeilbo.com)    는 4000원이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는 지난 8월 한림면 명동리 771㎡
                                                                               막걸리가 병당 2000원인데 비해 배  규모의 부지에 양조공장을 지었다.
                                                                               이상 비싸다.                            조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막걸리
                                                                               비싼 이유는 발효기간이 일반 시중  생산을 위해 전국 양조장을 누비며
                                                                               먹걸리(1~3일)인데  비해  25~30배  기술습득에 매진해왔다.
                                                                               이상 긴 30일이나 된다.                     또한  내년에  김해시에  사회적예비
                                                                               조  대표는  “발효·숙성기간이  길  기업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우 맛도 깊어지고 자연스럽게 우                 현재 직원 3명이며, 앞으로 다문화
                                                                               러나면서  아로마,  참외향,  꽃향기  가정,  취약계층  등을  고용해  사회
                                                                               등이 배어나게 된다”며 “품질 좋                 적  가치실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은  쌀에다  숙성기간이  길어지면서  포부다.
                                                                               감미료를  넣지않고도  새콤달콤한                                          김해일보
                                                                               단맛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http://www.gimha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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