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1 - 은혜의 70년, 여호와께 돌아가자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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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선교와 회보 발간







                                   일 오전 6시 45분부터 7시 정각까지 15분간 방송했다. 기독교방송을
                                   통한 방송 선교는 모두 42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한국CBMC 회보 <기독실업인> 발간

                                   한편 한국CBMC는 사무국 설치 이후 한국CBMC 운영과 활동이 활
 9  극동방송 <CBMC 아워> 방송              발해지자 CBMC를 홍보하기 위한 회보 발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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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옮겼다. 1974년 9월 월간 <기독실업인>이란 제호의 타블로이드판 4면
 한국CBMC 출범 이후 사역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자 자
 연스럽게 기독교계의 시선이 CBMC에 쏠리기 시작했다.    을 창간했다. <기독실업인>에는 CBMC의 비전과 사명을 알리고, 사회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 목사는 CBMC 사역을 기독교계     적 인식 강화를 위해 중앙회 소식과 회원 간증, 회원사 소개, 회원 동정
 에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방송을 통해 CBMC를 홍보할   등을 실어 홍보에 주요 구실을 했다.                                      제2장  |  기독교 부흥과 CBMC 사역 지평 확장

 것을 제안했다.                          <기독실업인>에 대한 회원들의 호응이 커지자 6호(1974년 10월 25일)
 수많은 고정 청취자를 확보하고 있는 극동방송을 통해 CBMC를 홍보  부터는 대판으로 늘려 발행했다. 한국CBMC는 41호(1980년 7월 10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김장환 목사의 제안은 한국CBMC   까지 냈으나 전두환 정부 출범 이후 미등록 신문 발행 금지 조치를 시
 제2부  |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입장에서 여간 반가운 것이 아니었다. 특히 한국CBMC가 출범하는 데   행함에 따라 중단했다.
 큰 공헌을 한 김장환 목사가 방송에 드는 모든 비용까지 극동방송에  그러다 정부 방침이 변화하고 회보의 필요성이 더욱 지대해져 1982년
 서 부담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에 한국CBMC는 재정적 부담도 없었다.   5월 4×6배판(16절) 사이즈 28면으로 재창간했다. 새롭게 창간한 <기

 한국CBMC의 이념 홍보와 선교 전략의 한 방편으로 1976년 2월부터   독실업인>은 지면이 풍부해진 만큼 중앙회 소식, 지회 동정, 회원 간증
 <CBMC 아워>라는 타이틀로 방송 선교 사업을 시작했다.   등 다채로운 기사로 구성했다. 하지만 이 역시 몇 호를 발행하는 데 그

 방송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45분부터 9시 정각까지 15분간이  쳤다. 예산, 콘텐츠 부족, 전담 인력 문제 등이 그 이유였다. 2012년에
 었으며, 한국CBMC 회원 한 명이 자신의 CBMC 활동 경험을 간증하  는 <The CBMC>라는 제호의 한국CBMC를 홍보하는 계간 매거진을

 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CBMC 아워>는 1977년 1월까지 총 46회 방  창간했지만 이 역시 6호까지 발행하고 1년 6개월 만에 중단했다.
 송했다.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방송이 지속되었지만 예상했던 것

 이상의 효과를 얻었으며, 많은 기독교 성도가 <CBMC 아워>를 통해
 CBMC 사역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이후 회원 확대, 나아가 지회 확대

 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1976년 4월 27일부터는 기독교방송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매주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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