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9 - 은혜의 70년, 여호와께 돌아가자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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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서울에서 부활절 연합예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긍정
                                   적인 영향은 지방으로까지 이어졌다. 대구에서는 대구CBMC의 후원

                                   으로 부활절 연합예배가 추진되었다. 대구CBMC 대표 15명과 대구
                                   지방 교계 지도자 15명이 함께 모여 부활절 연합예배 시행에 대해 합

                                   의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산에서도 3개 장로 교단이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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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어 부활절 예배를 초교파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그리스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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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를 위한 기도회 후원
                                   한국CBMC의 주도로 진행한 부활절 연합예배의 성공은 새로운 도전                            제2장  |  기독교 부흥과 CBMC 사역 지평 확장

 한국CBMC가 주도한 초교파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열린 여의도광장은   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했다. 한국CBMC의 두 번째 기획은 모든 교파
 하나님을 찬양하는 20만 명이 넘는 신도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가 참여하는 나라를 위한 기도회였다. 대규모 집회를 기획할 수 있었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이 모임에서 1975년 부활절 연합예배에 우리  던 힘의 원동력이 부활절 연합예배임은 말할 것도 없다. 한국CBMC의
 제2부  |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나라의 모든 기독교 교단이 참여하겠다는 합의를 보았다.    후원으로 18개 교단의 대표자로 구성된 나라를 위한 기도회 준비위원
 부활절을 이틀 앞둔 3월 28일에는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를 겸한 조찬  회가 출범했다.
 기도회를 각 교단 대표 14명과 한국CBMC 임원 13명 등 30여 명이   동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한국전쟁을 상기하면서 이 땅에 다시는 전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비로소 부활절 연합예배의 준비가 모두 이루어  쟁이 없고 평화의 나라가 건설되기를 바라는 ‘나라를 위한 연합기도
 진 것이다.                            회’가 1975년 5월 22일 여의도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70만여 명

 3월 30일 오전 5시 30분 여의도광장에서 20여만 성도가 운집해 한동  의 성도가 모여 민족의 죄를 회개하고 국가 안보를 기원하는 기도 소
 안 중단되었던 초교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여의도광장은   리가 하늘에 닿을 듯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는 성도들의 목소리로 가득 차는 감동
 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교파를 초월한 부활절 연합예배를 무사히 마무리한 것은 김인득 회장
 의 헌신과 최창근, 최태섭, 유상열, 김경래 부회장의 숨은 노고와 한국

 CBMC 모든 회원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회 하나 되게 하는 섬김’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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