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8 - 은혜의 70년, 여호와께 돌아가자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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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시니어클럽 출범 59
고 명칭, 대상 연령, 주요 사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명칭은 실
버CBMC, 엘더CBMC, 시니어CBMC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나 최
종적으로 CBMC 시니어클럽으로 결론이 났다. 대상 연령은 65세 이
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과 70세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뉘었으나
70세 이상으로 정했다. 정기 모임은 두 달에 한 번 마지막 주 월요일
59 10%를 넘어섰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7%가 넘으 CBMC 중앙회 임원, 추대 이사, 지회장을 지낸 회원으로 정했다.
268 2010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에 한국CBMC 회관에서 갖기로 했다. 시니어클럽 가입 자격은 한국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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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이 한국CBMC 시니어클럽은 2012년 2월 27일 창립기념식을 열고 시니
기준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와 고령 어 인구의 증가에 따라 사역 범위를 확대하고, CBMC 사역 경험과 지
사회의 중간 정도라고 할 수 있었다. 식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시니어클럽 초대 회 제5장 | 한국CBMC 혁신과 일터 사역 강화
한국CBMC 역시 사회의 고령화 추세와 비슷하게 현역에서 은퇴한 고 장으로는 오건 회장을 추대했다.
령 회원의 비중이 늘어났다. 고령 회원 중에는 소속 지회의 조찬기도 시니어클럽 창립 초기 한국CBMC 내부에서의 평가는 긍정적이었으
회에 참여하는 것이 여러 가지 이유로 여의치 않은 분들도 있었다.
제2부 |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한다
현역에서 은퇴하면 지회 활동도 은퇴하는 분위기였다. 한국CBMC 중 시니어클럽 2018년 송년 모임
박래창 회장은 중앙회장 취임 후 고령 은퇴 회원들이 CBMC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CBMC 시니어클럽을 창립했다.
앙회 상근부회장을 지낸 김경래 회장은 그 이유로 3가지를 꼽았다.
“나이 든 회원이 지회 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아요. 여러 가지 이유
가 있겠지만 첫째는 건강과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새벽에 진행하는
조찬기도회에 참여하기 어려워요. 둘째는 현역 은퇴 후 자존감이 떨어
져 스스로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현역에 있을 때는 누구든 직책이 있
잖아요. 그런데 은퇴하면 그냥 노인이니 조찬기도회에 나가기 꺼려지
는 것이지요. 셋째는 고령 회원들 때문에 지회 분위기가 어색해질 때
가 있는데 한두 번 그런 것을 느끼면 조찬기도회 참여를 주저하게 되
어요.”
한국CBMC 중앙회는 박래창 회장 취임 후 고령 은퇴 회원들이 CB
MC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2011년 12월 27
일에는 실버CBMC 준비간담회를 열어 실버CBMC 필요성을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