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월간사진 2018년 1월호 Monthly Photography Ja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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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rations
600호의 의미
1966년 시작된 <월간사진>의 시간이 멈추지 않고 흘러 오늘에 이르렀다.
600권의 잡지가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이들의 노고가 있었는지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
<월간사진>의 어제와 오늘을 가까이서 지켜본 이들이 축하와 격려의 말을 보내왔다.
에디터 | 김민정 · 디자인 | 전종균
구본창 _ 사진가 ·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 천경우 _ 사진가 ·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진동선 _ 사진평론가 · 현대사진연구소 소장
척박한 사진계에서 통권 600호를 발행하게 된 것 카메라는 점점 작아지고 고민은 커져갑니다. 통권 600호에 이른 길 축하합니다. 우리의 사
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그 역사에 걸 600호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와 새로운 시작 진사를 기록하고, 우리의 시간들을 기억하는
맞는 더욱 알찬 내용과 멋진 디자인을 보여주길 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진들을 소개 영원한 잡지가 되길 바랍니다.
바랍니다. 해 주셨으니 이제는 ‘사진들’ 보다는 ‘사진가들
의 새로운 사고’를 더 많이 소개하고 자극해 주
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사진의 보편적 소통 언
어로서의 새로운 질문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길 기대합니다. 문제를 일으켜 주세요! 이제
조금만 찍고 오래 보는 시간을 위해 ….
변순철 _ 사진가
조습 _ 사진가 좋은 미술 전문 잡지를 만들겠다는 <월간사진>
통권 1000호를 목표로 세계를 뛰어다니며 취재 의 600호를 축하합니다. 칭찬은 많이 받을 것
하는 <월간사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비록 위로 이라 여겨집니다. 비평은 거래의 대상이 아니
는 북한이 가로막고 있어 중국과 러시아 멀게는 듯 빠듯한 미술 잡지 시장에서 사진 전문지 저
유럽까지 육로로 갈 수 없지만, 앞으로 길이 열려 널리즘의 순기능이 살아나길 바랍니다. 정보가
단숨에 전 세계를 취재하러 다니는 <월간사진>이 권력인 세상에 살고 있지만 그럴수록 <월간사
되기를 기원합니다. 진>만의 독특한 비평과 관점이 있으면 더욱 좋
김용호 _ 사진가 겠다는 것이 나름의 생각입니다. 일희일비하지
창간 52주년을 향해 가는 <월간사진> 600호, 말고 계속 가다보면 올곧은 시선이 더욱더 좋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 게 평가받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기대 많이 하
들을 수 있는 사진계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다 겠습니다.
해주시길 기대하며, 일천호를 만나는 그 날 또
축하 인사를 하게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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