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안세홍 겹겹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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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각국의 상황
중국 China
중일전쟁의 전면화와 함께 일본 병사에 의한 강간이 다
발하여 1937년 난징대학살에서는굉장한 숫자의 집단 강
간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민중의 반일감정의 고조를 두려
워한 일본군은 큰 부대가 주둔하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위안소를 설치하여 일본이나 식민지 조선의 여성을 보냈
고, 중국인 여성도 '위안부'가 되었다. 한편, 각 부대에서는
점령한 마을들에서 여성을 납치하거나 마을에서 '공출'시
켜 군의 거점에서 감금・윤간을 행하며 '항일분자'나 그 가 한일간만이 아닌 아시아의 역사와 인권 문제로
족에게 성고문을 가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강간
이나 「위안부」범죄의 일부는 전범재판에서 재판이 이
루어져 전쟁 피해의 실태조사가 행해졌지만, 성폭력 피해
의 기록은 얼마 되지 않았다 .
1992년에는 산서성山西省의 완아이화万愛花씨가 처음
으로 피해자임을 증언했으며, 산시성과 하이난다오海南島
의 피해자가 일본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를 시작했
다. 그후, 중국 각지에서 피해자를 찾고, 공문서의 발굴이
나 위안소 흔적의 보전도 진행되어, 4개의 위안소박물관
이 세워졌다.
骈焕英 PIAN Huan-ying (B. 1928 / in Sanxi, China)
Drafted year: 1942, 14y/o, for 20 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