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5 - 부자마인드
P. 115
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태풍이 오거나 폭설이 오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대피하
거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 이외엔 없습
니다. 그나마 대비라도 제대로 하면 피해가 줄지만 그렇지 못하면
피해를 크게 입지요.
투자환경에서도 그렇습니다. 자신이 어쩔 수 없는 외적환경을
넘어 서려고 하지 말고 그냥 인정을 하고 그 한계 내에서 열심히
머리를 쓰면 됩니다.
예컨대, 하루에도 몇 번 씩 듣는 질문 중 하나가 투자는 하고 싶
은데 부동산 세금이 너무 많아서 투자를 꺼린다는 말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 생각일 겁니다. 세금이 많아
서 투자를 할 수 없다??
세금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마치 국가가 나와 함께 공동투자
를 한 것처럼 50% 내외를 뚝 떼어갑니다. 그러면서도 고맙다는
소리도 안하지요? 동업자가 이런 행동을 하게 되면 괘씸해서 다음
엔 동업을 하지 않겠지만 나보다 힘이 센 국가라서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세금이 적을 때는 1억을 벌었는데 세금이 가중되어서 이젠 5천
만원만 번다면 투자를 하지 말 것인가? 그건 절대 아니란 말이죠.
5천만원 버는 걸 2번 하면 될 거 아닙니까? 몸이 좀 번거롭고 자
본이 부족할지 몰라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요. 세금을 많이 낸
다는 것은 수익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세금을 적게
내고 싶다면 돈을 적게 벌면 됩니다.
세금을 아예 내지 않길 바란다면 돈을 벌지 않으면 되지요. 마
치 고스톱에서 피박을 면하려고 껍데기를 먹지 않기 위해서 노력
하는 것이 연상되네요.
제4장
부자마인드 ------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