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3 - 부자마인드
P. 113
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겁니다.
이런 말을 하면 부자마인드가 있는 사람이라면 노력을 해야겠
다고 다짐을 하지만, 부자마인드가 없는 사람은 마음속에 오기가
생기면서 팔자는 무슨 팔자냐? 사람이 다 하기 나름이지.. 하며 오
만한 마음을 가질 겁니다. 정작 자신의 힘이 약하고 노를 젓을 의
지도 없으면서 말이죠.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것은 길가에 돌멩이를
보듯 흔합니다.
뭐 각자의 생각이 다르지만 제가 오랜 경험을 통해서 얻은 바가
있다면 결국 운명론적으로 부자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사과나무 씨앗은 나중에 자라서 성숙한 사과
나무가 될 겁니다. 현재는 조그마한 씨앗이라서 도저히 어떻게 사
과나무로 성장할 것인지 예측하기도 어려운데 말이죠. 벌레의 유
충도 보십시오. 눈으로 보기에도 작은 유충이 여러 번의 탈바꿈을
통해서 훌륭한 나비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
나비의 유충이 아니라면 절대로 나비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또
한, 사과나무 씨앗이 아니면 절대로 성숙한 사과나무가 될 수 없
을 겁니다. 어린 왕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왕자여야만 나중에 왕이
됩니다. 그리고, 씨앗일 때 유충일 때 어린 왕자일 때 이미 사과나
무가 되거나 나비가 되거나 왕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부자가 나중에 부자가 된다는 겁니다. 부자의 의미를 잘 못 이해
하는 사람은 한 푼도 없이 가난하다가 나중에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된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만 절대로 그렇지 않
습니다. 무일푼의 거지이더라도 그 사람이 원래 부자의 씨앗 즉
자질을 갖추었다면 반드시 부자로 거듭 나게 될 것입니다.
제4장
부자마인드 ------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