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8 - 부자마인드
P. 228
더군다나, 강제집행을 할 때면 그냥 법원에 집행신청만 하면 되
는 것이 아니고, 직접 집행관과 함께 가서 물건을 들어내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법으로 집행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괜히 적을 만드는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해코지 하면 어쩌
지?> 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법으로 하는 명도는 최후의 선택이다.
그 렇다면, 법으로 하는 명도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인식할
까요? 물건에는 다 그 쓰임새가 있듯이 법으로 해야만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연필을 깎을 때는 연필 칼이 필요하
지만, 고기를 썰 때는 식칼이 필요한 것과 같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법으로 하는 명도를 사용할 때는 그에 적합한
요건이 있을 겁니다. 물론, 연필을 깎을 때 식칼로 못 깎을 이유는
없지만, 식칼로 깎는 사람을 정상이라고 하지 않으며 오히려 연필
칼로 깎을 때보다 훨씬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겁니다.
가끔 보면 법을 좀 안다고 강제집행을 우선시하면서 우쭐 거리
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제가 누누이 말을 하지만, 모든 것에는 순
리가 있는 법이고 투자의 전 과정에서 마음이 즐겁지 않다면 투자
횟수가 줄게 되며 그로 인해 부를 일구지 못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대화로 하는 명도를 하지 않고 법으로 하는 명도를 우선 선택하
는 사람들은 매우 인색하여 가는 곳마다 분쟁을 일으키기 쉽습니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210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