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8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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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해 드릴 고객은 공무원입니다. 입찰을 했는데 다행이 1
등으로 낙찰이 되었습니다. 지금 관악구에 제2남부순환도로 확정
과 영어마을이 들어온다고 해서 낙성대 일대의 빌라 가격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당시에는 개발 얘기가 살살 나오면서 빌라 가격이
상승했고 일대의 부동산 업소에 빌라 매물이 없던 시절입니다.
매우 열심히 공부도 하고 성실하게 수업에도 임하던 분이었습
니다. 그런데, 단지 흠이라면 자기 자랑이 좀 많고 완고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함께 회식을 하면 자기 얘기가 많
아서 합석했던 여성분들이 거부감을 보였던 분이었습니다. 저와
는 가끔 보는 사이이기 때문에 그런 점이 크게 약점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이 분이 낙찰 받은 물건은 개발 예정지역에 빌라였는데요. 감
정가격은 9000만원이었고, 낙찰가격은 7200만원이었고, 2등은
6200만원이었습니다. 현재는 약 1억5천만원 정도 할 겁니다. 낙찰
되어 기뻐할 일인데도 직원을 통해서 들은 얘기는 전혀 딴 판이
었습니다.
저를 볼 때면 고맙다고 하고 무료강의를 한 번 듣고 또 다시 들
을 정도로 열심이었던 분이 직원들한테는 원망의 말을 하곤 했다
더군요.
이 분이 낙찰 받았던 물건은 재개발 된다고 소문이 일어서 강남
사람들도 와서 많이 매입했다고 하면서 이 부근에 매물이 나오는
것이 없다면서 내 앞에서는 매우 기뻐하던 사람이 무슨 일로 직원
들에게는 원망을 하는 걸까? 궁금해서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직
원에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어이가 없게도 2등하고 1000만원이 차이가 나서 그것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240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