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3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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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하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부자로 성공할 수 있
                는지를 책으로 출간하게 될 때가 오겠습니다만, 초보 컨설팅 직원

                들은 자신에게 경매 상담을 한다는 자체에 무슨 횡재라도 한 것처
                럼 굉장한 감동을 하곤 합니다.
                  저도 유사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재테크와 관련된 상

                담인데요.  어떤 초보자일지라도 누구나 처음에는 열정적입니다.  그
                래서,  상담하는 제가 보기엔 나름 부자가 되고자 노력이 가상한 사
                람이니 잘 해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깊이 있는 상담을 해 줍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투자 철학을 교육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설령
                2시간이라고 할지라도 그 의미를 다 전달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어
                리석은 초보자가 이해할 수도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최

                단시간에 이해를 시키기 위해서 많은 심력을 쓰고, 시간도 쓰는데
                도 다 들어놓고는 전혀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인양 영 딴 짓을 하
                는 것을 매번 보게 되더군요.

                  지금이야 척 보면 될 사람과 안 될 사람을 분간해 냅니다만이
                분간이 갑니다만,  저도 어리석었을 때는 시간낭비만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전문컨설턴트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바로 이런 것을

                즉시 효과적으로 감별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하여간 이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고요.  강의를 하다보면 이 곳
                저 곳 강의만 들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게 됩

                니다.  여기 저기 다니면서 품평을 하러다니죠.  여기는 어떻고 저
                기는 어떻고, 이렇게 다니는 사람들 치고 유료강의를 들으려는 사
                람이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상담만 하는 사람도 바로 이런 유형이죠.  자기가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할 것인지는 모두 다 자기의 마음속에 이미 결정을




                                                                        제7장
                                                            실패하는  투자자들 ------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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