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6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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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운영하는 투자회사가 있습니다. 경매관련 투자다보니 가
끔 소송을 하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또 고시공부를 했었고,
과거에 복잡한 송사를 직접 해보기도 했고 타인의 어려운 법률상
담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즉, 직접적인 법률송사를 진행하는데 조금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 않는 상태인 셈이죠. 그런데, 회사를 경영하면서 송사를 직
접 하려고 하니, 막상 출두하는 것부터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
고, 소장을 작성하려고 머리를 쓰는 것조차도 낭비가 아니냐? 라
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친구 변호사에게 상담을 했더니 친구의 첫마디가 <너
는 돈이나 벌고, 소송은 변호사에게 맡기면 될 일 아니 냐?> 라고
하더군요. 사실 제가 강의를 할 때 하는 말 중 하나가 경매는 반드
시 해야 할 중요한 재테크임은 분명한데, 독자적으로 재테크를 수
행할 실력이 안 되면, 능력이 될 때까지 공부나 하고 있지 말고,
실력이 되는 능력자에게 의존해서 시간을 아껴야 한다고 말을 하
고는 합니다.
평상시 제가 늘 하던 말이지만, 이때 또 한 번 크게 깨달았습니
다. 난 돈을 버는데 더 집중을 해야 하겠다. 사실 더 많은 수익모
델을 창출하고, 더 많은 제도를 창안해서 운용해야 할 것들이 무
궁한데도 돈도 크게 나오지 않는 그런 곳에 마음을 쓰고 시간을
쓰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것이죠.
만약 제가 소송비 몇 백만원을 아끼기 위해서 소장을 쓰고 법원
에 출두한다면 절대로 더 높은 수준의 투자회사를 만들 수 없을
겁니다. 소장을 쓰고 법원에 출두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정력이
투자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일에 대해서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268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