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1 - 부자마인드
P. 291
까발려주마!! 시리즈 I
부자마인드 편
게 아까워하는 인색함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렇다면, 터무니없는 금액을 불러도 인정하라는 말이냐? 라고
의문이 생길 겁니다. 이런 의문이 생기는 사람들은 아마도 투자에
대한 노력을 별로 하지 않는 사람들일 겁니다. 생각해 봅시다.
요즘 시대에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어렵습니까? 쉽습니까? 매우
쉽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을 좀만 잘 뒤져도 금세 비교가 되지 않
습니까? 그리고, 시장 논리상 장사가 안 되는데 비싸게만 책정하
는 회사나 사람이 있을까요?
그리고, 만일 자신의 돈 단위에 비교해서 가격이 비싸면 다른
곳을 찾으면 그만인 것이죠. 즉, 최종 결정권자는 투자자 본인이
므로 비싸면 싼 곳을 찾으면 되는 것이죠. 단지, 수수료가 커 보이
는 이유 중 하나가 최저 돈 단위가 몇 백 만원부터 시작하니 그러
는 겁니다. 일평생 냉장고 하나를 사는데 200만원 정도 지출하거
나 차량을 살 때 1000만원 이상을 들인 거 외에는 큰 돈을 지출한
적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경매투자 수수료가 몇 백 만원에서
몇 천 만원 까지 달라고 하니 기겁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요. 명심해야 할 것은, 여러분이 지출하는 수수료는 여러
분이 먹고 놀기 위해서 지출하는 소비성 돈이 아닌 재산을 증식하
기 위한 생산성이 강한 지출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제가 이렇게 묻습니다.
여러분이 만일 경매투자로 1억원을 번다면 수수료로 5천만원을
주는 것이 아깝습니까? 라고 말입니다. 좀 극단적인 예가 되겠습
니다만, 여러분도 생각해 보십시오.
제7장
실패하는 투자자들 ------ 273